최근 유니클로 매장을 둘러보다가 오홋~ 하며 구입한 바디백.
작은 변화가 라이딩의 즐거움을 몇 배로 배가 시켜준다.
라이딩을 나갈 때면 펌프부터 펑크패치, 아이패드, 지갑, 아이폰, 열쇠, 간식거리등등
작은 짐들로 인해 항상 살로몬 배낭을 짊어지고 라이딩 해왔는 데
은근히 불편하고 거추장스러울 때가 있다.
한 여름 등에 땀이 차거나 어깨 끈 부위에 발갛게 부스럼이 날때는 더 그렇게 느껴진다.
져지만 착용하고 가볍게 사이클링 하는 라이더를 보면
많이 부러웠던게 사실.
그래서 좀 더 샤방하게 라이딩 할 수 없을까 해서
허리쌕을 구해봐야겠다고 메모해 두고 있다가
마침 유니클로 매장에서 눈에 띄는 제품이 있어 얼른 구입했다.
작은게 수납공간도 다양하고 디자인도 맘에 든다.
자 어디 함 볼까~
모두 꺼내 놓은 모습.
아이패드, 에그, 펌프, 패치도구,껌, 카드, 현금, 열쇠, 간식거리, 영양쥬스, 반바지, 아이폰
의외로 많이 들어간다.
제일 좋은 건 아이폰을 허리춤이 아닌 가방 옆에 수납해서
음악을 들으며 라이딩 할 수 있다는 것.
이전에는 허리춤(밑으로 내려가는 걸 방지하고자 맨살 위)에 넣어두고 라이딩 하다보니
땀으로 침수, 습기가 차 아이폰이 오작동 하거나 카메라 렌즈부에 습기가 배겨
한동안 뿌연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었다.
이젠 말끔히 해결되었고
좀 더 가볍고 샤방한 라이딩이 가능해져 더욱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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