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 운동2011. 7. 24. 23:11

일명 하트코스!

약80km정도의 평범한 순환 코스.
99% 자전거 전용도로 포장 길과 1%의 47번 국도(안양 인덕원교~4호선 과천역)를 통과해야한다.

토요일 느즈막한 오후 ,
오후 시간에 비가 온다는 전날 예보와는 달리 구름 조금의 라이딩 하기 좋은 날씨.

몇가지 밀린 일을 끝내고 일단은 자전거를 끌고 나왔다.

일산으로 가볼까? 간만에 분당으로? 아님 구리시 쪽으로 해 양평까지 다녀와 볼까?

이런 저런 코스 탐색을 하다가 얼마전 블로그 글 댓글에
'하트코스를 도전해 보세요'라는 글이 떠올라 다시 검색해 보았다.

성산대교에서 ~ 잠실 탄천 합수부, 잠실에서 양재천을 따라 과천시청까지는 너무나 익숙한 길이었지만
안양천을 따라가는 길은 오목교역 목동 SBS까지가 기억의 전부였기에
안양천을 경험해 보자는 취지에서 하트코스를 한바퀴 돌아보기로 마음먹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굿~^^
한 가볍게 3~4시간 허벅지 단련코스로 무아지경 달리고 싶은 날 선택하면 좋은 코스인 것 같다.

검색된 글과는 달리 전 구간 포장도로 상태라 미니벨로나 로드용 타이어로도 무리가 없겠고...

안양천을 따라 신나게 달려준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에 달리면 더 좋을 것 같다.

전 코스 그냥 자전거 길 따라 직진해서 가면 된다.
단 초행길이라면 2군데에서 헤맬 수 있을 것 같은데...

안양천 저 아래쪽에서 비산대교 지나 덕천교 앞 풍경이다.
힐스테이트 아파트 앞에서 좌회전 해 인덕원교 방향으로 달려준다.


인덕원교 위로 올라가 길을 건너준다.
좌측방향으로대로를 따라 과천역을 향해 달려주면 된다.

※갈현삼거리 앞에서는 미리 3차선으로 이동해 계속 직진을 해주면
돌아가는 수고 없이 과천역 방향으로 진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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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mp/pUHhDk

Posted by pdf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