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 운동2015. 8. 19. 19:42

 

 

춘천댐 춘성교 지나 약간 내려온 지점.
여기서부터 저~~~ 팔당까지 100km가 내리막-평지-내리막 지형.
뒷바람까지 불어주니 정말 즐겁게 라이딩 할 수 있었다.

 

 

 

춘천 의암호 자전거 길.

 


춘천 의암호 자전거 코스는 중간 지점인 신매대교를 돌아나가도록 되어 있지만
미벨로 방문했던 예전 기억을 더듬어(자전거 도로가 없었고 심지어 야간 라이딩이었음)
낮에 춘천댐까지 로드로 다시 방문해 보았다.

 

역시 아직 자전거 도로가 정비되지 않은 코스에서는
갓길도 없고 버스, 대형차, 고속으로 주행하는 차량들 때문에
조금 위험할 수도 있겠다.

 

이 길을 야간에 미벨로 혼자 왔으니
그때는 몰라서 그랬던 것.

 

이제 신매대교를 끼고 의암호 주변으로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니
의암호 한바퀴로 샤방 코스를 정하거나
춘천역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의암호 3/4를 돌고 바로 의암댐에서 팔당으로 빠져나가는
100km 코스로 달려보는 것도 좋겠다.

 

계속 내리막-평지-살짝 오르막-내리막의 지형이니
바람 방향만 순풍이면 즐겁게 라이딩 할 수 있을 것이다.

 

 

 

신매대교를 돌아 내려오면 바로 보이는 인증센터.

 

 

 

나무로 만든 데크로드가 색다른 주행감을 느끼게 한다.

 

 

 

저 멀리 보이는 춘천 시내.

 

 

 

호수를 끼고 달리는 나무 데크길.

 

 

 

나중에 달리기를 하러 다시와도 좋을 것 같다.

 

 

 

저 멀리 보이는 의암댐.
저기서 바로 팔당 방면으로 자전거 길이 이어진다.

 

 

 

예전 자전거 길이 정비되지 않았을 때는
좁은 갓길로 저 레미콘 차들과 같이 달려야 했다.

이제 자전거 길이 잘 정비되어 있으니 한 번 방문해
의암호를 끼고 안전하게 라이딩 해 보시기 바란다.


의암댐 이후 부터는 이전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되겠다.

 

▶자전거 100km 장거리 첫 입문코스 추천, 춘천-팔당 구간.
http://pdfman.tistory.com/444

 

 

 

Posted by pdf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