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 운동2015. 10. 5. 18:24

 

 

아침 고속버스에 실려 바다구경가는 내 애마.
동해안 자전거 도로가 모두 정비되었다기에 한 번 다녀오기로 했다.

 

강릉행은 서울경부 터미널 영동선에서 30분 마다 배차가 있다.
우등이 2만1천, 일반이 1만4천인데 사람이 별로 없어 일반을 타고 널찍이 가는 것이 좋을 듯.
오전 일반은 07,08,09시 출발만 있으므로 주의.

 

 

 

강릉시내가 보인다.
푸른바다는 언제나 도착 직전만 설레인다.

 

 

강릉~ 속초 코스는 서울에서 버스를 이용한 당일치기 라이딩 코스로 적당하다.
오전 7~8시 출발해서 저녁 8~9시 차로 복귀하면 하루 잘 보냈다 싶을 듯.

 

13년 가을에 미니벨로를 타고 다녀온 적이 있는 데
이때는 자전거 도로가 정비되지 않았을 때라 조금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동해안 자전거 도로가 개통되어 있어
안전하기도 하고 라이딩 하기가 훨씬 수월해 졌다.

 

다만 남한강 자전거 도로마냥 일직선으로 평이하게 되어 있지 않고
구불구불 꼬불꼬불 돌아나가는 길도 많아
전체 라이딩 거리와 시간은 더 늘어난 것 같다.

 

 

 

아래는 경포대부터 시간순서대로 만나게 되는 강릉~속초 코스의 다양한 자전거 도로 모습이다.
라이딩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참조하시기 바란다.

 

 

 

 

 

 

 

 

 

 

주문진 해수욕장내 매점과 찜질방.
1박2일 코스로 여유있게 다녀오실 분들은 해안코스에서 여기 찜질방이 유일하므로
여기서 하루 숙박하시면 될 듯.

 

 

 

 

 

 

 

  

 

 

 

 

 

 

 

다 왔다~

 

 

 

편도 9찬 도시락으로 저녁을 먹고 21:40분 우등으로 복귀.
22:30 부터는 할증이 붙으므로 유의.

 

 

 

 

Posted by pdf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