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하트코스!
약80km정도의 평범한 순환 코스.
99% 자전거 전용도로 포장 길과 1%의 47번 국도(안양 인덕원교~4호선 과천역)를 통과해야한다.
2011년 포스팅 참조
티티카카 하트코스 80km!
http://pdfman.tistory.com/64
4년전 미니벨로로 다녀왔던 하트코스를 이번엔 로드바이크를 타고 역방향으로 다녀왔다.
확실히 로드로 달려보니 왜 이름이 로드바이크인지 알겠더군.
상암에서 시계방향으로 여의도-잠실-양재-과천-안양-광명-목동 코스로 이리저리해서 총 100KM정도 달린것 같다.
다양한 주행자세와 빠른 스피드로 피로감 없이 슝슝~
처음 미벨로 코스탈 땐 '해볼만 하지만 조금 빡센 느낌'이었던 걸로 기억되는 데
이번엔 무난하게, 즐겁게 다녀왔다.
경차 풀악셀로 다닐 때와 중형차 중간 악셀로 여유있게 다닐 때의 느낌이랄까.
양재천에서 과천 넘어가는 길.
렌즈에 습기가.
불과 1KM 정도 거리에 강남역이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여전히 평온하다.
과천 관문체육공원앞.
하트코스를 타면 한강의 운치와 양재천의 자연과 안양천의 쭉 뻗은 자전거 길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는 안양천 길.
마지막 코스에 목동 공시엔승 본점에 들러 도삭 '차우면'을 맛본다.
풍부한 야채와 함께 식감이 좋다.
느끼하지 않고 1끼 식사로 맛난다.
음 마시써.
또 인근 코스트코에 들러 닭슴가와 베이글 빵을 자전거에 묶었다.
생활로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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