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 운동2014. 10. 5. 16:50

 

 

상암에서 분당까지 수영, 아니 목욕하러 고고~

 

주말엔 자유수영하러 일부러 먼 곳에 있는 시민 수영장을 찿아간다.
사실은 일주일에 한 번 때밀러(-.-;) 가는 것이다.
3천원에 수영도 하고, 탕에서 때도 밀고, 4~5시간 자연스레 마실 라이딩도 하고 말이지.

 

수영 아니 목욕이 끝나면 인근 서판교에 있는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가는 디,
이게 참 꿀맛이다.

 

 

 

소고기 날치알 비빔밥.
단품 9900원 짜리가 '오늘의 메뉴'로 2천원 할인해 주고 있다.
할인이 없었으면 못먹었을 듯.

 

 

 

요건 그 다음 주 먹었던 소고기 전주 전통 비빔밥.
가지고 갔던 닭슴가 캔도 더했는 데 무지 영양스러워 대만족.
혼밥남 생활 뭐 나쁘지 않다.

 

 

 

배도 부르고...
식당 바로 인근에 신분당선 판교역이 있지만 지하철 노선 중 유일하게
무조건 '자전거 휴대금지'라 저 멀리 분당선으로 이동해 되돌아왔다.

 

노선의 심도가 깊어 안전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차량이 작게 설계되어 그러하며
접이식은 가능하단 뭐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래도 일반 자전거의 유도리 없는 무조건 휴대금지는 트렌드에 맞지 않는 불편사항 같다.

 

 

 

Posted by pdf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