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진행된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
한강 불꽃축제 행사하기 전 뭐하고 놀까하다 건국대에 자전거 타고 다녀와 봤다.
작년에 가보니 오전부터 하루종일 진행되길래 좀 여유롭게 다녀왔다.
다시 한강으로 가야해 안으로 들어가진 않고 밖에서 분위기만 살펴보았다.
계단을 내려가는 데 남자선수들이 펌핑하며 대기 중.
구경온 일반인 여성분들이 함박미소를 지으며 '눈을 어디에 둘지 모르겠다'며 종종걸음.
이쪽 업계도 상당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어 보인다.
음식, 사진, 피트니스센터, 어플, 용품, 의류, 모델, 잡지......
비키니쉐이크, 바닐라 맛이 일품.
머슬비프, 개인적으론 소고기보다 닭고기가 좋다.
태닝 용품들.
저기 뭐꼬!
아름다움의 세계란?
바디 프로필 사진 전문 - 와일드바디 스튜디오.
멋진 바디, 멋진 사진들.
나중 기회가 되면 사진보단 통제된 4k영상 클립으로 담고 싶다.
강렬한 카피.^^
역시 내 몸엔 닭!
선수들 펌핑 중.
요즘엔 벌크 위주의 바디빌더보단 패셔너블하고 슬림한 피트니스가 유행.
딱 봐도 운동커플. 부럽다.
무대들어가기 직전에도 펌핑 중.
온다, 그녀들이 온다.
수상자는 항상 포토타임을 가진다.
빠질 수 없는 스폰 상품.
라인이 참 곱다.
센터에서 응원나왔나 보다.
바깥에선 여전히 펌핑 중.
요즘은 등과 힙업등 뒤태가 트렌드.
이런 건 영상으로 봐야 제 맛.
꿈틀거리는 등 근육.
바로 뒤에서 대본, 영화 어쩌고 하는 말이 들려 돌아보니 탤런트 이정용씨!
곧 운동관련 프로그램이 하나 나올 것 같던데...
음 누구지?
누굴까?
조금 멀리서 볼때는 워낙 라인이 화려해서 글래머러스로 보였는 데
바로 눈 앞에서 보니 작은 사이즈에 여려보인다.
4K시대.
소니 4K캠코더가 포토라인에 등장.
플래시 세례를 받을 때 기분은 배우 못지 않을 것 같다.
전반적으로 '남는 건 사진' 분위기라 선수들이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잘 잡아준다.
스마트 폰 앞에서도 포즈를 잘 취해주지만
이런 행사에 좋은 카메라 장비를 갖추는 것도 아직까지는 유효해 보인다.
역시 남는 건 사진.
업체 관계자들 역시 영상보다는 사진 촬영에 민감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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