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 운동2014. 6. 22. 14:48

 

 

am 2시에 깨어나 브라질 전을 보고 있자니 그냥 있을 수가 없다.
왠지 이길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기운을 함께 하고자 광화문으로 가기로 한다.

 

 

6시경 광화문 도착.

 

 

 

장군, 기운을 주세요. 파이팅!

 

 

 

많이도 왔다.

 

 

 

조선, 동아등 언론사 전광판 스크린이 여기저기 켜져 있어 소리가 선명하지 못하다.
내가 있던 동아일보 전광판 앞은 볼륨이 작기도 했고.
소리라도 선명히 들어보려고 푹(pooq)을 실행했는 데
이게 공중파 대비 4~5초 딜레이가 발생하는 군.

 

지금 현장에 있기 때문에 만약 골이 터진다면 여기 현장에서는 '와~'하는데
아직 이어폰 사운드는 '슛~' 을 하고 있을 터라 아쉽지만 다시 전원을 꺼야 했다.

 

 

 

이근호 첫 골 순간!

다가오는 새벽 알제리전에서도 이런 장면이 꼭 연출되기를...

퐈이팅!

 

 

Posted by pdf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