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헉~ 힘들었어.
다음엔 쫄쫄이 복장으로 와야겠어. ^^ (부장왈)
토요일, 충주로 점프해서 4대강 길을 이어갈까하다 늦잠을 자는 바람에
막국수나 먹고오자 해서 춘천으로 급 변경했는 데 지도상에 소양강댐이 눈에 띄었다.
저어기 소양강 댐이 보인다.
뉴스나 지면상에서 수문 개방시 물이 내려와 다시 위로 솟구치는 형태의
멋진 그림을 보여주는 댐 사진은 모두 소양강댐이라는군.
좌측길을 통해 댐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다.
10% 경사를 자랑한다.
차도 그리 많지 않고 업힐 연습하기 좋겠군.
1 + 2의 조합으로 묵묵히 올라간다.
발전시설도 있고, 수량이 적어서 좀 그런데
나중 여름 장마 후에 한 번 더 와봐야 겠다.
수량이 적어 걱정이군.
조금 사색의 시간을 갖고 다시 내려감.
업힐 때와는 달리 스쿠터 타는 맛으로 신나게 내려감.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6천원짜리 메밀 막국수.
댐 초입에 막국수, 닭갈비, 펜션 촌이 형성되어 있음.
숯불 닭갈비를 먹고 싶었는 데 최소 2인분 이상만 주문가능해 포기 T.T
일부 국도를 타야하지만 춘천역에서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어 찿아가는데 별 무리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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