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컴퓨터2012. 5. 26. 18:05

페이스북, 트위터, 이메일, 링크 복사를 통해 태블릿용 디지털 매거진 기사를

이제 태블릿 없이도 웹브라우저를 통해 공유해 볼 수 있다.


아이패드용 매거진 기사를 트윗을 통해 공유하는 모습.
데스크 탑에서 링크를 클릭하면 웹브라우저를 통해 기사를 볼 수 있고,
아이패드에서 링크를 클릭하면 해당 매거진 앱과 연동해 기사를 볼 수 있다.

이제 웹에서도 디지털 매거진 기사를 공유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발행사 입장에서는 좀 더 많은 홍보와 다운로드 수 증대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또는 영업 일선에서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겠고,

기사나 광고를 게재하는 업체 입장에서는 아직 태동기에 있는 태블릿 보급대수의 한계를 넘어

좀 더 많은 독자들에게 기사를 노출 시킬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겠고,

독자입장에서는 아직은 값비싼 태블릿을 마련하지 못했어도 좀 더 정제된 디지털 매거진 기사를

데스크탑 브라우저를 통해 읽어보거나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하지만 개발 초기라 아직은 제한 사항이 많이 보이는 데

●데스크탑 브라우저만 지원되고 모바일 브라우저는 지원되지 않는다.
●지원브라우저 - IE9, 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 (IE8은 부분적 지원)
●아직 기능으로 구현된 레이아웃 부분은 대부분 지원되지 않고 바닥에 깔려진 기본 레이아웃 정도만 보여진다.
●뉴아이패드는 아직 웹브라우저 연동은 지원하지 않고 아이패드에서 앱과의 연동만 지원된다.
●물론 제한된 사항들은 앱 또는 어도비 자체적인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때마다 개선되어져 갈 예정이다.

●결정적으로 이 SNS 연동 부분도 기사 데이터를 어도비 서버에서 다운로드 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매거진 발행사에게 매거진 다운로드 비용과는 별도의 '비용 과금'이 이루어 질 경우

재정 여유가 되는 메이저 발행사를 제외한 중소 발행사는 적용할 수 없을 지도 모르겠다.T.T

(어도비 내에서도 과금 부분에 의견이 분분하다고 하는군. 착한 놈(?) 이겨라. 조만간 결론이 날 예정.)

 

Posted by pdf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