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고민 끝에 구입한 자전거 라이딩용 원숄더백.
디자인, 기능성, 용량 등 다 좋은 데
상의가 약간 미끄러운 소재일 경우 계속 앞쪽으로 흘러내리는 것이 문제였다.
방수자켓이나 져지 등 기능성 의류의 경우
어깨끈이 원숄더다 보니 라이딩이 불편할 정도로 흘러 내려 짜증이 났다.
가방 디자이너가 통풍만 신경쓰고, 미끄러지는 것에 대한 고려는 안한 듯.
비주얼이 좀 거시기하다.
뭐 어짜피 둘러매면 안보이니까...
해서 방에 굴러다니는 마우스패드를 반으로 잘라 바느질 했다.
예상대로 모든 상황에서 스파이더맨 마냥 쫙 달라붙어 안정적인 라이딩이 가능해졌다.
새로 살까 했는 데 돈 굳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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