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 운동2016. 12. 31. 23:45

 

시마노 울테그라(BR-6800) 신형 브레이크.

 

생일선물로 받았다.
디자인 정말~ 취향저격 제대로다.

 

 

 

앞, 뒤 세트로 구성됐다.
듀라급 아래에서 취미 라이더가 구성할 수 있는 최상급 레벨의 제품이다.

 

 

 

스페셜라이즈드 알레 스프린트 105에 장착된 AXIS1.0 브레이크.
시마노 105 구동계 세트에서 브레이크만 AXIS로 구성됐다.

 

물론 브레이킹 성능은 스트로브에 있던 클라리스 보다는 월등히 뛰어나지만
뭔가 아쉬운~ 그 느낌에 항상 신경이 쓰였다.

 

 

 

룰루~ 서울숲 인근 중랑천 도입부.

 

브레이크 교체작업하러 용산에서 업무 미팅 후 도봉산 자락으로 이동하는 중.
이날 기온은 체감 영하 8~10도 쯤이려나.

 

 

 

'도봉 라이드' 도착.

 

자전거는 집 앞 스페셜라이즈드 샵에서 구입했지만
모든 자장구 정비는 2시간 거리인 여기까지 와서 한다.

오늘 작업은 전반적인 정기점검, 브레이크 교체, 바테입 재작업, 핸들바 높이기 정도이다.

 

 

 

우선 체인청소부터 가볍게 시작

 

 

 

변속기 텐션 점검도 하고...

 

여기는 변속 세팅 전문이다.
뭔가 구동, 변속에 불만이 있으신 분은 방문해서 좌악~ 점검받아보시라.
내 자전거가 달라졌어요! 할 것이다.

 

 

 

인라인 케이블 유도라인(?)용 케이블링 작업도 해 주신다.
원래 고가 모델은 있는 데 요놈은 없어서 해주시는 거라는 군.

 

이제 누가 만져도 케이블을 쉽게 교체할 수 있게 된다.

 

 

 

변속 텐션이 늘어나 있어 조정 후 전체 점검.

 

 

 

프론트 교체 중.
잘 생겼다.

 

 

 

케이블 커팅으로 마무리.

 

상단에 있는 굵은 케이블 조절나사를 돌리면 패드의 좌우 폭이 넓어졌다, 좁아졌다 한다.
림과 양쪽 패드와의 떨어진 거리 간격의 합이 3~4mm 일때 가장 이상적인 캐퍼가 나온다.

 

 

 

 리어도 교체 중.

 

기존 AXIS 1.0과 나란히 비교.
비교해 놓고 보니 확실히 외양만으로도 듬직하니 믿음이 간다.

 

 

 

떼어낸 AXIS 1.0 브레이크,

 

요놈은 며칠 뒤 스트로브를 가져와 기본 알루미늄 브레이크를 떼어내고 그 자리에 들어갈 예정.
어차피 성능상에선 보급형 브레이크보다는 월등히 좋았기 때문에 계속 사용할 예정.

 

 

 

한 쪽 바테입이 삐꾸가 되어 다시 깔끔하게 재작업.

 

 

 

핸들바와 스탬을 분리.

 

장거리 라이딩시 목과 어깨에 조금 무리가 와서
핸들바 높이를 살짝만 높이고 싶다고 했더니
역스탬(스탬을 위아래 뒤집어 장착)으로 장착하면
돈 안들이고도 올릴 수 있다고 제안해 준다.
오홋~!

 

 

 

역으로 뒤집어 장착.


(좌)기존 스탬방향, (우)역스탬 장착- 뒤집어도 제조사 로고가 각인되어 있다.
정말 끝이 살짝 올라간 것이 보인다.

 

그동안 왜 몰라쓰까~

 

 

 

브레이크 교체후 시승해 보니
만약 클라리스에서 바로 바꿨다면 놀랠 노~자였을 것 같고,
AXIS에서 바꾼 것이다보니 조금 더 향상된 느낌 정도이다.

 

AXIS가 가볍고 경쾌하다면 울테그라는 묵직하고 부드럽다.
또한, 예측 가능한 브레이킹이 가능하다.

특히, 프론트 쪽은 칼브레이킹이 가능해
핸들바에 추가 장착한 프론트 보조브레이킹 만으로도 안심감이 느껴진다.

 

 

 

복귀하는 길에 긴 내리막을 만났다.
어떤 불안감도 없이 내려가게 된다.
브레이킹 역시 묵직하게, 부드럽게 잘 잡혀진다.

 

 

 

체감 영하10도 하에서 라이딩하며 몇 시간을 보내다보니 슬슬 한기가 느껴졌다.
홍대근처 포장마차에서 고봉우동 한 그릇 하고나니 그제야 살만해 지는군.

 

오늘도 열 일 했다.

 

 

 

Posted by pdf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