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자인cc 퍼블리시 온라인! 디지털 문서도 유튜브 'EMBED'처럼 쉽게 공유하기.

 

 

어도비 인디자인cc 2015에서 새로 선보인 퍼블리시 온라인!
별도의 매거진 앱 발행용 DPS계정이 없어도
인디자인으로 디자인 한 문서를 웹상에서 쉽게 발행하고 공유할 수 있다.

 

 

 

디지털매거진으로 발행된 기사 한 꼭지를 퍼블리시 온라인으로.

 

모바일이나 새창에서 보실 분은 여기.
http://me2.do/5cthEPcU

 

 

 

인디자인cc의 퍼블리시 온라인 기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일전에 포스팅한 내용을 참조하세요.

 

1. 어도비 인디자인cc 2015의 새기능 - 퍼블리시 온라인!
http://pdfman.tistory.com/546

 

2.어도비 인디자인cc 2015 - 퍼블리시 온라인 기능 업데이트!
http://pdfman.tistory.com/564

 

어도비는 지난 6월 이 기능을 처음 선보인 후 약 2달이 지난 8월 초 첫 업데이트를 가졌는 데
그 중 공유와 관련해서 페이스북 이외에 이메일, 트위터를 이용한 공유기능을 추가했다.

 

그런데 업데이트 설명문에는 유튜브처럼 문서를 임베드(EMBED)하여
다른 웹사이트나 블로그 등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는 데
아무리 찾아봐도 해당 임베딩 기능은 보이지 않았다.

 

몰론 태그를 직접 다룰 줄 아는 사용자라면 iframe을 이용해서 직접 코드를 작성해서 삽입하면 된다.

하지만 대다수의 일반 사용자들은 그렇지 못하기에

버튼을 이용해서 간편하게 '카피-붙이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게 중요하다.

 

그러다 약 1주일 지나는 즈음 어도비는 별다른 공지없이
문서의 뷰어 하단 도구모음에 임베딩 버튼을 은근슬쩍 마련해 살포시 업데이트 해 두었다.

 

퍼블리시 온라인으로 만들어진 문서는 DPS를 사용하는 디지털매거진처럼 앱기반이 아니라
EPUB, HTML5, CSS3, 자바스크립트로 이루어진 웹 기반이며
문서의 라이브러리에 해당하는 각종 스크립트들은
어도비 측에서 관리하면서 그때그때 끌어오는 형태라 수시로 기능 업데이트가 가능한 구조이다.

 

 

 

 

문서 하단 도구모음에 마련된 EMBED 버튼.

데스크랍 뷰어에서만 지원된다.
이제 문서를 열람하는 독자들도 유튜브 소스코드 복사처럼 손쉽게
디지털 문서를 자기 웹사이트나 게시판, 블로그등에 삽입할 수 있다.

 

 

 

표지로 사용된 도비라 이미지.
임베드할 사이즈 선택 후 'COPY'버튼을 누르면 클립보드에 문서 URL의 소스코드가 복사된다.
이후 원하는 웹사이트나 게시판, 블로그등에 붙여넣기 하면 문서가 하나의 컨텐츠로서 공유된다.

 

 

어도비는 곧 퍼블리시 온라인의 공식적인 업데이트가 한차례 더 있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은

 

문서의 마케팅적 활용에 필수적인 각종 통계/리포팅 관련 기능 추가와
지금은 이미 발행된 문서를 내용수정 후 업데이트 해야할 때 무조건 새로운 URL로만 발행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경우 기존 발행된 URL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리는 불편함이 있었는 데
기능 업데이트 이후에는 기존 발행된 URL을 유지한 상태에서도 내용만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개선될 예정이다.

 

퍼블리시 온라인 기능을 잘 활용하면
DPS등 막대한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기존 앱이 했었던 라이브러리 역할을 웹이나 포스트, 블로그 등으로 대체하고
실제 컨텐츠는 퍼블리시 온라인으로 발행된 고급 디지털 문서로 대체해서
부가가치를 가진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할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