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인디자인cc 2015의 새기능 - 퍼블리시 온라인!

 

 

어도비는 지난 16일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2015'버전을 발표했다.
Adobe CC 전체 앱에 걸쳐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그 중 인디자인cc 2015에서 눈에 띄는 기능으로 '퍼블리시 온라인(Publish Online)'기능을 살펴보았다.

 

'퍼블리시 온라인' 기능은 DPS(디지털 퍼블리싱)과는 다른 별개의 무료 서비스이며
현재 프리뷰 상태로서 계속 개발진행 중에 있다.

 

이 기능은 현재 편집 중인 문서를 어도비 멤버 가입시 기본 제공되는
어도비 클라우드 스토리지(20GB~) 계정에 웹페이지 형태로 발행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해준다.

 

- DPS와는 별개의 무료 서비스로서 인디자인으로 디자인된 문서를 웹 퍼블리싱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 복잡하게 레이아웃 편집된 그대로 웹 퍼블리싱 가능하다.
- 이미지는 JPG/PNG로, 텍스트는 SVG 웹용 벡터이미지로 변환되어 서체 레이아웃을 그대로 살릴 수 있다.
- 기본적인 네비게이션 UI가 제공된다. 다음페이지, 이전페이지, 페이지 섬네일, 확대, 축소, 공유등...
- 페이스북 간단 공유 및 문서의 고유한 URL이 제공된다.
- 간단한 애니메이션 동작, 버튼 롤오버 링크, 하이퍼 링크, 동영상(MP4), 사운드(MP3)를 삽입할 수 있다.
- 웹브라우저가 제공되는 모든 단말기(모바일, PC, 스마트TV등), 모든 해상도에 호환 가능하다.
- 텍스트는 웹벡터 그래픽인 SVG로 변환되므로 확대시 PDF처럼 깨끗한 텍스트 품질이 보장된다.
-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 중이므로 DPS가 부담되는 개인 및 중소 미디어가 활용해 봄직하다.

 

 

■ 발행과정

 

 

 

디지털매거진의 기사 한 꼭지.
사진과 상용서체, 투명 이미지가 섞여 편집되어졌다.
우 상단 'Publish Online'버튼을 누른다.

 

 

 

General탭에서 기본 정보와 페이지 범위, 단면/양면을 설정.

 

 

 

Advance탭에서 표지 섬네일과 이미지포맷/해상도 설정 후 'ok'를 누른다.

 

 

 

발행을 위한 분석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문제가 없다면 본인의 어도비 클라우드 계정으로 문서가 업로드 된다.

 

 

 

업로드 완료.
'View Document'로 바로 문서를 웹브라우저로 열어보거나
URL을 Copy해 트위터나 다른 SNS로 활용할 수 있다.
페이스북 공유버튼으로 바로 공유할 수도 있다.

 

 

 

■ 디테일한 부분

 

 

 

편집시 블렌딩 효과에 의해 이미지 배경이 투명처리되어 문서배경과 어우려졌다.
하지만 웹브라우저에서는 블렌딩효과가 지원되지 않으므로 이미지 배경이 화이트로 막혀있다.

 

 

 

발행시 오토나 JPG가 아니라 PNG로 포맷을 변경해 준다.

 

 

 

PNG일 경우 이미지에 알파채널이 지원되어 투명함이 유지된다.

 

 

 

PDF처럼 파일 기반이 아니라 URL기반의 웹페이지 형태다.
따라서 어떤 플러그인도 필요없다.

 

 

 

우 하단에 지원되는 기본적인 도구들.
문서 내 특정지점을 더블클릭해도 그 지점을 기준으로 '확대/축소'가 반복 지원된다.

 

 

 

전체화면보기.

 

 

 

공유버튼으로 문서를 공유할 수도 있다.

 

 

 

페이지 섬네일 제공.
디지털매거진에서 보았던 페이지 섬네일이 지원된다.
원하는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DPS에서 지원되는 슬라이드 효과는 지원되지 않는다.
'Publish Online'은 앱을 발행하고 관리할 수 있는 유료 'DPS'와는 별개의 웹기반 무료 서비스이다.

 

 

 

 

브라우저 창크기에 따른 반응형 디자인이다.
소/중/대

 

 

 

웹브라우저가 지원되는 모든 단말기에서 볼 수 있다. (HTML5지원)

 

 

 

 

텍스트는 SVG 코드로 변환되어있다.
검색은 불가하지만 서체 레이아웃을 그대로 살릴 수 있어 고품질 레이아웃이 가능하다.

 

 

 

공유시 문서의 URL이 제공되므로 활용범위가 높다.

 

 

 

 

SVG는 웹용 벡터그래픽이다.
확대, 축소가 자유로워 작은 파일크기로 모든 해상도에서 깨끗한 텍스트 품질이 구현된다.

 

 

 

 

자체 동영상(MP4)삽입시 정확한 위치에서 재생된다.
콘트롤러는 HTML5가 지원되는 브라우저마다 다르게 지원된다.

 

 

 

마우스 롤오버 효과 지원.
클릭시 특정 페이지, URL이동이 가능하다.

 

 

 

 

아이폰6 플러스에서.

iOS에서는 터치 스와이프 동작으로 페이지 넘김이 가능하다.

 

 

 갤럭시S6에서.

하단 툴바 위치가 어긋나 보이는 군.

어도비가 해결해야 될 부분.

 

 

아이패드 에어2에서.

그나마 제일 보기 좋군.

 

 

 

요즘 컨텐츠 전쟁이다.
네이버 포스트, 다음카카오 브런치등 뉴스나 컨텐츠를 확보하고 새롭게 서비스하려는 플랫폼이 눈에 띄는 데
플랫폼 에디터가 제공하는 UI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인디자인CC 2015가 제공하는 웹 퍼블리싱과 연동해 잘 활용하면

고급스런 컨텐츠 전략에서 차별화를 꾀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