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컴퓨터2015. 8. 27. 09:04

 

 

마션, The Martian 2015,

만수무강하셔야 할  리들리 스콧 감독.

우주 고생 전문 배우 맷 데이먼 주연.

 

 

 

인터스텔라에서 우주 고독의 대명사 만 박사역을 연기했던 맷 데이먼이
이번엔 화성에서 홀로 4년간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낙천적 성격의 식물학자이자 기계공학자로 설정된 마크 와트니가
화성 도착 후 6일 만에 사고로 인해 고립되고
사망자 신분으로 홀로 남겨진 채
남겨진 한 달분의 보급품으로 다음 구조대가 오기까지의 4년을
어떻게 기다리며 고군분투하는 지, 살아돌아갈 수는 있는 건지...
흥미진진한 과학 영화이다.

 

나는 이런 깔끔한 우주 과학영화가 좋다.
컨택트도 몇 번을 보았는 지, 미션투마스, 이벤트호라이즌, 션샤인류도 좋고...
물론 에일리언 시리즈 같은 화끈한 SF액션도 좋아하지.

 

 

 

10월 8일 'South Korea' 전세계 최초 개봉.
뿌듯하군.

 

 

 

 

 

마션/THE MARTIAN/RHK(알에이치코리아)/15천원
저자: 앤디 위어, 옮긴이: 박아람

 

 

원작 소설이 출간되었다기에 자전거타고 서점으로 달려갔다.
영등포 교보 품절, 어라~
가까운 여의도IFC 영풍문고로 이동하니 품절, 뭐꼬~~
결국 구입하지 못하고 다음날 인근 동네 서점에서 구입.

 

저자 '앤디 위어'도 컴퓨터 공학자에 프로그래머, 블리자드 게임 개발자등 이력이 화려하다.
과학적 이론과 배경지식 없이는 집필할 수 없었을 사실적 내용들로 가득하지만
아주 빠르게 읽혀져 나갔다.

 

영화 예고편을 보고나서 그런지
다소 디테일한 문장으로 표현된 장비들과 처한 상황, 인물들이
예고편 속 영상으로 떠올려지면서 더 재미나게 읽어나가고 있다.
책을 사보실 분들은 위 예고편이라도 꼭 감상하신 후 구입하시기 바란다.

 

 

 

 

Posted by pdf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