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 운동2015. 3. 5. 16:15

 

 

입문용 로드에 많이 장착되는 클라리스 레버

변속은 부드러운데 브레이킹이 아쉽다.


 

요즘 로드 입문 후 신세경을 맛보고 있는 중이다.
브레이크가 약간 밀리거나 조금 힘이 든다는 것 외에 거의 모든 부문에서 만족.

 

브레이크 레버에 항상 두손가락을 올려 두어도
돌발상황에선 MTB의 디스크나 아니 미니벨로의 V-브레이크보다 정지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럴 때 한 손가락의 작은 힘만으로도 부드럽게 조작 가능한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가
로드바이크 용으로 나오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 데
13년도 사이클로크로스부터 기계식 디스크가 달려나오기 시작하더니
작년엔 제법 많은 제조사의 완성차에도 디스크브레이크가 장착되기 시작했다.

저가 보급형에는 기계식이, 고가의 카본 완차에는 유압식이 달려나오는 식.

 

조작도 쉽고 제동도 확실하고 뭔가 멋스러운 뽀대까지 난다면

한국인의 특성상 아마 갤럭시폰 보급되듯 순식간에 보급될 듯.

 

 

 

텍트로 HY/RD 로드/CX 디스크브레이크

기계식과 유압식을 하이브리드로 묶어놓았다.

 

 

오늘 스포엑스 한 부스에 기계식과 유압식의 하이브리드 형태의 제품이 전시되어있어 눈길이 갔다.
기존 기계식 레버와 호환되면서 리저버 탱크가 캘리퍼에 일체형으로 붙어있다.

레버 조작을 해 보았는 데
캬~ 그 부드러움이란...

 

지금 입문 단계를 지나면 다음 업그레이드는
보급 카본 완차에 브레이크는 이놈으로 구성해 보아야겠다.

 

 

 

 

 

(주)코메트바이시클 참조

http://trigon.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348&category=002011

 

 

 

 

 

 

 

 

Posted by pdf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