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국립공원.
자전거로 20분 정도만 달리면 도착할 수 있어 좋다.
하지만 위로 가는 건 취미에 없나보다. 옆으로 가는 빈도가 훨씬 많다.
둘레길. 이름 참 잘 지었다.
산은 모름지기 걷는 재미지.
걷다가 만난 길고양이. 순하다.
최상위 포식자라는 것도 알고 개체수 조절의 필요성도 알고 다 알지만...
배고파 보이는 야옹이를 한참 쳐다보다 아이컨택 되고 나서야 가져간 캔 한 개를 기꺼이 건넨다.
여동생이 키우는 우리 숑숑이도 생각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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