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 운동2012. 3. 19. 04:12

이제 두꺼운 겨울 장갑을 벗고 반 장갑을 착용해도 무리가 없다.
2~3주 내로 기온이 무지 올라가겠지.
이제 자전거의 계절이 돌아왔다.

한강을 돌아다니다 명동 유니클로에 잠깐 들렀다.
명동에 오면 자동으로 무조건 사먹게 되는 호떡.
뜬금없이 저 호떡 매대의 하루 매출은 어느 정도 될까가 궁금하다.
(손님이 끊이지 않음.)

호떡을 먹으며 고개를 돌려보니 남산 서울타워가 보인다.
봤으니 가 보아야 한다.

올라가기 전에 준비해 온 오트밀과 단백질로 저녁 겸 영양보충을 한다.

에그가 있으니 어디서나 와이파이 존!

남산 투어용 전기버스가 운행중이었다.
충전 소리가 '쉐~~'하는 것이 꽤 크게 들린다.
한 10년 후면 도로에서 전기를 동력원으로 하는 탈 것들이 일상적으로 많이 보일 것이다.


전망대까지는 9천원의 요금을 따로 받고 있었다.
혼자 올라갈 일은 없겠고 옆의 작은 미니 전망대에서 그냥 죽 둘러본다.

군중심리가 동하는 지, 여기오면 그래도 되는 것인지
구석구석 과감한 동작을 연출하고 있는 연인들.

연인들 틈에 너무 뻘줌하여 서둘러 내려왔다.

Posted by pdf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