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12 애플 카플레이에 외부 내비로선 제일 먼저 선보인 카카오내비
iOS12부터 외부 서드파티 맵들에게도 카플레이 API가 개방됐다.
이는 애플맵 이외에 다른 내비게이션 관련 앱들을 카플레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얘기.
개인적으로 티맵이 제일 먼저 선을 보이지 않을까 예상했는 데
그간 조용하던 카카오내비가 예상외로 먼저 치고 나온 것.
각종 환경설정이나 목적지 관리는 폰에서 미리 해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애플 카플레이 카카오내비와 갤럭시탭s4에 앱으로 띄운 카카오내비
어떤 차이가 있는 지 호기심 해소 차원에서 잠깐 거치해 보았다.
현대기아 순정 내비는 현재 및 다음 안내 정보가 우측에 있어 전방주시가 조금 힘든 점이 있는 데
카카오내비는 좌측에 있어 고개돌림없이도 한 눈에 쉽게 들어와 좋다.
차선정보 안내가 없다.
다 좋은데 아직 차선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실전에선 사용하지 못할 것 같다.
초행길이나 초보 운전자에게 현재 도로가 몇 차선인지 목적지까지 어떤 차선을 타야하는 지에 대한 차선안내는 매우 중요하다.
아뭏든 카카오내비에 이어 곧 등장할 티맵포카플레이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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