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에 닭 반마리가 통째로 목욕중이다.
겉절이 김치도 맛나고 혼자 먹기엔 양도 많다.
새벽에 일어나 간단한 일정을 마치고 '점심 뭐 먹지?' 10초 고민 끝에
지난 번 마감시간을 놓쳐서 그냥 되돌아 왔던
파주닭국수 본점을 방문해 보기로 한다.
오늘 이동 거리.
상암에서 연신내 지나 삼송역 거쳐 공릉천을 따라 죽~ 올라가는 길이다.
자전거 길과 일반 도로가 5:5 정도이다.
도착. 10시 즈음에 출발해 약 2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주말 점심 때라 그런지 관광버스로 방문하는 맛집 클래스이다.
덕분에 대기 시간이 좀 길어졌다.
자전거 주차부터 하고~
외부에서 대기 중인 손님들.
이날 약 30분 정도 대기했다.
입구에서부터 뭔가 푸짐한 느낌.
복날엔 전복 한마리도 서비스 해 준다는군.
실내 전경.
영업 시간.
8천 냥에 이 정도의 맛과 양이면 가끔씩 찾아가 볼 만하겠다.
신메뉴로 매운 맛도 나왔더군. 이건 9천 냥.
복귀는 인근 금천역을 통해 전철로 점프가 가능해 편리하다.
이날 상암에서 파주까지 자전거 라이딩 - 파주에서 분당 야탑 수영장까지 지하철 점프 - 야탑에서 잠실 롯데월드몰까지 라이딩 - 잠실에서 다시 상암으로 지하철 점프의 일정을 소화했다. 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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