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 운동2016. 11. 14. 00:58

 

아이폰7 사은품으로 받은 슈피겐 블루투스 이어폰 R32E.
새벽 달리기 나갈 때 식구가 하나 더 늘었다.

 

 

집에서 약 5km정도 떨어진 상암공원에서 야간 달리기를 즐겨한다.
달리기 시 음악은 필수.

 

상암공원까지 이동하기 위해선 자전거를 이용하는 데
이때도 음악을 들으며 이동한다.

 

하지만 아무래도 안전을 위해 자전거 이동시엔 오픈형 이어폰(아이리버 C2)를 이용하고
달리기 할 때만 커널형인 슈피겐 블투 이어폰을 사용하게 된다.

 

아무래도 커널형이다보니 외부 소음이 들리지 않아
도심을 걷거나 하다보면 '이거 위험하겠구나'하는 순간이 수차례 있었다.

 

 

 

예전 달리기 시엔 가슴쪽 포켓 지퍼를 이용해

이어폰 선을 고정해 두고 달렸다.

 

 

오픈형 이어폰은 귀에 잘 고정되지 않고, 달리며 흔들리다 보면 귀에서 떨어지기 일쑤.
특히, 마지막 1KM 정도를 인터벌 방식으로 전력질주 하는 데
귀에서 떨어질까 조마조마, 떨어지면 리듬도 깨지고...

 

 

 

무선의 편리함을 온 몸으로 체감 중이다.
한 손에 아이폰만 들고 뛰는 데 이리 편할 줄이야!~

 

간사하게시리 다시 줄 달린 이어폰을 끼고 달리라면 못 뛸 것 같다.

 

 

 

아이폰7과 슈피겐 블루투스 이어폰 r32e
생각보다 음질이 좋아 놀라는 중.

 

 

아이폰7의 블루투스 페어링 이슈 때문에 간혹 음이 튀는 현상이 발생한다.
하지만 바지 주머니나 허리춤 위치의 주머니에 넣고 있을 때만 그러하고
손에 들고 있는 등 외부에 노출되었을 때는 거의 그런 현상은 없었다.

 

다음 ios 업데이트 때 해결될 수 있길 바란다.

 

 

 

Posted by pdf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