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 운동2016. 9. 21. 05:12

 

스타필드 하남 1층에 위치한 위드미 편의점.
야간에 가보면 좋은 일이...

 

 

팔당대교 인근에 명소가 하나 생겼다.
이달 9일 오픈한 스타필드 하남이 그것.

 

서점도 있고, 극장도 있고, 일렉트로마트도 있어 이리저리 시간 보내기가 참 좋다.

 

항상 자전거를 타고 방문하는 내 입장에서 무엇보다 좋은 것은
1층 위드미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이
야간이 되면 상시 50%할인이 된다는 것.

 

라이딩시 남한강 자전거 길 주변을 다녀오는 코스일 때
저녁 식사를 하던, 전철 점프 복귀를 하던, 모여서 출발 및 해산을 하던
반드시 팔당대교를 거치게 되는 데

 

이 동네 식당은 9시가 마감, 8시 반 정도에는 들어가야 식사를 할 수 있다.
내 기준으로 항상 어중간하게 도착하게 된다.

 

팔당대교 바로 아래 칼국수 골목으로 이동해도 혼자 먹을 수 있는 메뉴는
기껏해야 1~2가지로 한정되 있고 말이지.
나트륨도 너무 많이 들어가 유산소 운동한 보람도 사라지고...

 

늦어도 9시 40분까지 스타필드로 가서
깨끗한 탄산수와 함께 반값에 알찬 편도 한끼 하면
이보다 더 좋지 아니한가!

 

 

 

 

야간에는 도시락이 50%다.

 

 

물어보니 기간은 정해두지 않은 것 같고
이 동네 특성상 10시 영업 종료 이후엔 사람들이 모두 빠져나가기 때문에
유통기한상 폐기를 해야 한단다.

 

그럴바엔 50% 할인을 해서 하나라도 더 판매하는 게 낫다는 얘기...

 

 

 

먹음직한 함박스테이크가 2천냥,
탄산수 하나에 깔끔하게 잘 먹었다.

 

 

 

 

Posted by pdf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