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속버스도 모바일로 간편 예약하고
KTX처럼 발권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게 실시간 승하차 시스템이 완료되었다.
자전거 여행의 동반자!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이제 새로워진 '고속버스모바일'앱을 통해 KTX이용할 때처럼 편리하게 사용가능하다.
E-PASS 서비스는 향후 체크카드 연동 및 일반 시외버스까지도 확대한다니 기대된다.
'고속버스모바일' 앱.
▶구글 플레이스토어
http://me2.do/Gajddf8e
▶애플스토어
http://me2.do/GMtiC3S2
대구 내려가기 위해 터미널에 도착하니 앱을 알리는 이벤트 중.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꼭 설치해야 할 필수앱이 될 듯하다.
전반적인 내용.
크게 4가지로 나뉜다.
1.모바일로 예약/결제 후 발권없이 바로 탑승하기.(좌석확보)
2.인터넷 예매 후 승차시 예매했던 신용카드로 바로 결제하기.(좌석확보)
3.예매하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승차 후 교통카드 사용하듯 찍기.(선후불교통카드/후불교통 신용카드) (좌석미확보)
4.예매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반신용카드 투입 후 바로 결제.(좌석미확보)
스마트폰과 선후불교통카드기능이 탑재된 신용카드 사용자라면
가장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
이렇게 예매/결제를 하고
승차시 예매한 표의 QR코드를 띄워서
버스 입구에 마련된 단말기에 그림처럼 놓아주면
'처리되었습니다'라는 안내가 나온다.
실제 단말기는 이렇게 생겼다.
하단 승차권 위치에 스마트폰이나 발권한 티켓의 QR코드가 보이도록 놓아준다.
예매를 안했다면 선후불교통카드 혹은 신용카드(후불교통)를 상단 오렌지 패드에 터치한다.
일반 신용카드라면 중간 카드 투입구에 넣어서 바로 결제도 가능하다.
한마디로 창구에서 줄을 설 필요가 없어졌다.
터미널에 1~3분 남기고 도착했는 데 창구에 줄은 한참이고, 예약은 안했고,
예약했더라도 무인발권기에도 줄이 한참이고...
버스는 한명이라도 더 태워가야 하는 데
이렇게 되면 서로가 윈윈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단말기 사용안내.
티켓을 처리하고 나면 버스내 좌석체크 시스템에 실시간 반영된다.
오렌지가 처리된 좌석.
여행 중 실시간 이동 정보를 계속 확인할 수 있다.
서울, 대구, 세종시에서 버스신세를 진 내 로드바이크.
미니벨로를 이용할 땐 작아서 시내버스를 제외하고 신경쓸 일이 없었는 데
로드는 덩치가 있으니 우등 고속버스만 쾌적하고
일반 고속버스는 타이어를 분리 탑차해야할 확률이 높아져 불편한 감이 있다.
세종청사 앞 버스 탑승하는 곳.
저녁을 먹지 않고 8시경 도착했는 데 바로 앞에 홈플러스가 보이길래
앱에서 검색 후 27분차는 보내고 8시52분 차로 예매 후 얼른 다녀왔다.
상황을 내가 통제하는 느낌이라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
이제 스마트폰과 신용카드만 있으면
내가 있는 곳이 바로 터미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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