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감으로 가득했던 벅스4.0의 엄청난 업데이트 리스트.
그러나 3초 천하라니.
기다려왔던 벅스 4.0 업데이트 버전을 배지가 뜨자마자
'오홋! 나왔구나~' 하며 바로 업뎃 완료.
플랫한 iOS7스타일의 깔끔한 UI...를
3초만 감상시켜주고 그냥 꺼져버린다.
엇 이거 촉이 안좋은 데.
그제서야 리뷰를 살펴보니 벌써 많은 분들이 다녀갔더군.
조금만 신중할 걸.
자동결제를 통한 벅스 음원 서비스는 하루 종일 이용하는 폰의 핵심 기능인데
5일째 사용불능이라 금단에 따른 스트레스가 슬슬 느껴지기 시작한다.
사과문이 올라왔고 지금은 수정되었다는 데
업뎃 일정은 기약이 없군.
좀 더 신중한 앱 생활을 해야겠고
대체할 mp3 파일 리스트도 평상시 준비해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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