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컴퓨터2014. 9. 13. 16:12

 

 

9.10.AM 2시(한국시간) 애플 키노트 라이브.
한-데스크탑, 미-맥북프로, 중-아이패드로 강제 동시 시청 중.

 

이러고 싶어서가 아니라 CDN문제 때문에 처음으로 엉망이 된 키노트 중계상황
(저 쪽 동네에서는 팀 쿡이 나와 박수치고 있다는 데 여기는 화면조정이 계속되고 있는)으로
'안돼~ 안돼!' 하며 급히 자구책을 마련한 결과 이리되었음.

 

재앙급 애플 아이폰6 실시간 중계...왜? (지디넷코리아)

 

 

 

탈탈탈~ 사전 유출로 별 감흥없이 보게된 아이폰6.
4.7인치 6는 5.5인치 6+를 돋보이게 할 미끼상품으로만 보인다.

 

근데 어쩌면 이번 6+는 건너뛰게 될지도 모르겠다.

 

 

 

1차 출시국에 넣어주지도 않으면서...
그래도 한국 통신사 로고 3개가 다 보이는 걸 보니 왠지 뿌듯하군.

 

 

 

애플 워치 등장.

팀 쿡의 어색해 하는 '원 몰 띵!' 이후
경쾌한 음악과 함께 영상이 뿜어져 나올 때 나도 모르게
'우왓, 우어어~~'하는 탄식 소리가 흘러 나왔다.
실시간 중계하는 리뷰어도 마찬가지더만,ㅎㅎㅎ

 

 

 

정전과 감압식 터치, 용두 휠, 음성 조작을 동시 지원하는 애플 워치.
뭐 이런 놈들이 다있노~

 

 

 

그러나 유명 IT사이트 인가젯은 '일주일만 지나면 한 번도 사용 안할 잡기능으로 무장한 애플 워치'라고 혹평.

 

나 또한 시계 본연의 기능과 디자인, 음악 연동, 운동시 타이머 측정 정도 외에는 딱히 기대하는 게 없다.
적어도 현재로서는 말이다.

나중 스마트 홈, 스마트 카, 사물 인터넷이 스마트 폰보다
스마트 시계와 연동되어 사용할 일이 더 많아진다면 또 모를 일이다.

 

 

 

지금은 요런 이미지가 더 멋져 보이는 군.
GPS연동으로 뭔가 데이터를 쭉~ 뽑아주는...

 

 

 

요것도.

러닝 시 '나이키+' 를 대체해 주면 그만이겠다.
블투 이어셋과 함께 말이지.

 

349$면 한 40만원 돈인데.
누구에게 선물하거나 또는 선물을 받거나 이면 모를까
내가 필요해 내 돈으로 구입할 것 같진 않구나.

 

 

 

Posted by pdf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