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컴퓨터2014. 2. 18. 19:12

 

 

최대 인터넷 동영상 공유 서비스 유튜브(YouTube).

 

웹서핑시 커뮤니티나 블로그, 각종 매체의 기사를 보다보면
글, 사진과 함께 중간에 임베드된 형태로 동영상을 쉽게 감상하고 공유할 수도 있어
효과적인 의사 전달과 함께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그러나 데스크탑 환경에선 4K영상까지 등록하고 감상할 수 있을 정도이지만
모바일에선 기본적으로 '360P'정도의 저해상도로만 감상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 현실.
아마 모바일에서 이 포스팅을 보고 계신 독자분들도 '어 그랬어? 저해상도였어?'라고 하실 지도 모르겠다.


영상소스가 HD급일 경우
예전엔 3G,LTE등 셀룰러 연결상태에서만 '360P'의 저해상도로 재생되고
와이파이 접속 상태에서는 자동으로 고해상도 품질로 재생시켜 주었는 데
어느 시점에선가(명확하지 않다) 와이파이 상에서도 '360P'정도의 저해상도로만 재생되고
재생 품질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조차 나타나지 않는다.

 

컨텐츠 제작자는 그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만들었으니
이왕이면 좀 더 고해상도의 나은 환경으로 감상해 주고 공감해 주길 바란다.
그래서 적극적인 제작자는 독자가 재생 품질을 선택하지 않고도(기본은 저해상도이므로)
임베드 코드를 수정해서 처음부터 고해상도로 자동재생하게끔 처리하는 수고도 아끼지 않는다.

 

그런데 PC보급률을 넘어서고 웹브라우징의 최대 소비처로 부상한 모바일 단말기에서
고해상도 HD영상을 360P의 저해상도로만 감상하고 있다면(디스플레이가 작아 별 생각없이 보면 잘 모름)
죽 쒀서 개주는 안타까운 상황.

 

필자도 공감하는 부분이므로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 고해상도로 유튜브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을 아래에 설명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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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조건
1. 영상 소스 자체가 HD급(1280*720)이상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2. 단말기는 와이파이 연결상태일 것.
3 .유튜브 공식 앱을 미리 설치해 둘 것. (설치되어 있는 분은 최신으로 업데이트 할 것.)
- 데스크탑에서 1080P이상 소스더라도 모바일에선 720P HD품질까지만 재생된다는 점에 유의.

 

 

 

 

셀룰러 연결상황일때는 재생 품질을 선택할 수 없다.

(데이터 폭탄을 방지하려는 목적이 크다)

 

 

■ 아이패드

 

 

 

 

웹서핑시 유튜브 페이지를 만나면 '재생'버튼을 누르지 말고 '영상 제목'을 터치한다.

 

 

 

 

유튜브 페이지로 직접 이동하여 열리게 된다.
'재생'버튼을 누른다.

 

 

 

 

재생 중 화면을 터치하면 하단에 품질을 선택할 수 있는 톱니바퀴 아이콘이 보인다.
톱니를 터치한다.


 

 

 

 

720P (HD)를 선택한다.

 

 

 

 

 

자막이나 영상이 훨씬 깨끗한 HD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와이파이 상태라면 720P급은 충분히 버퍼링 없이 재생될 것이다.

 

 

 

 

■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에서 구글 공식 유튜브(YouTube)앱을 설치해 둔다.
짝퉁말고 'GOOGLE INC.'를 확인 후 설치한다.
그리고 단말기가 와이파이 연결상태인지도 확인한다.

 

 

 

 웹서핑시 유튜브 페이지를 만나면 '재생'버튼을 누르지 말고 '영상 제목'을 터치한다.

 

 

 

링크를 어떻게 처리할 지 묻는다.
'YouTube'를 선택하고 '항상' 또는 '한번만'을 터치한다.

 

 

 

유튜브 공식앱 내에 영상이 로딩된다.
우측 상단에 보면 재생 품질을 선택할 수 있는 3개의 사각 점이 보인다.

터치.

 

 

 

 

HD품질로 재생 중임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에 선택한 재생 품질을 기억해 자동으로 재생시켜 주는 데
혹 이전에 360P로 재생했다면 다시 'HD'를 터치하면 고해상도로 재생된다.

 

 

 

이제 가로모드에서 고해상도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구글 공식 유튜브(YouTube)앱을 설치해 둔다.
짝퉁말고 'GOOGLE INC.'를 확인 후 설치한다.

 

 

 

와이파이 연결상태인지도 확인한다.

 

 

 

웹서핑시 유튜브 영상이 포함된 페이지를 만나면 '재생'을 누르지 말고 아래 순서대로 해보자.
- '재생'을 누르면 와이파이 연결 상태에서도 360P품질로만 재생된다.
- 위 아이패드 설명에서처럼 '영상 제목'을 누르면 유튜브로

이동되어야 하는 데 그렇지 못하다 (버그로 보인다.)

 

 

 

 

우 상단 공유버튼을 터치한다.

 

 

 

유튜브 링크주소가 나타난다.
텍스트를 더블 터치하여 '전체선택' 상태로 만든다.

 

 

 

'복사하기'를 선택.

 

 

 

사파리의 하단 메뉴에서 '+' 를 눌러 새 창을 띄운다.

 

 

 

상단 주소창을 터치한 후 '붙여넣기'한다.
하단 키보드에서 'GO'를 누른다.

 

 

 

미리 설치해 둔 유튜브 앱이 연동되어 실행된다.

 

 

 

유튜브 공식앱 내에 영상이 로딩된다.
우측 상단에 보면 재생 품질을 선택할 수 있는 3개의 사각 점이 보인다.

터치.

 

 

 

품질 톱니바퀴를 누른다.

 

 

 

소스가 HD 고해상도 영상일 경우 '720P'가 나타난다.
720p 선택.

 

 

 

이제 가로모드에서 자막이나 영상이 훨씬 깨끗한 HD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대한민국 와이파이 상태라면 720P급은 충분히 버퍼링 없이 재생될 것이다.

 

 

 

만약 재생이 원활하지 않다면 화면 터치후 우상단 3개의 사각점을 터치 후
재생 품질을 다시 변경할 수 있다.

 

 

 

 

■ 기타 서드파티 앱

 

앱스토어에는 유튜브 공식 앱 외에도 유튜브와 관련된 유/무료 앱들이 여럿 있다.
이를 이용하면 유튜브 고해상도 영상(1080P)을 볼 수도 있는 데

이 중 하나를 추천한다면

 

 

 

McTube
-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1080P HD영상까지 감상할 수 있음.
- 애플만 지원.
- 사파리와 연동되어 있진 않음.
- 버퍼링이나 일부 오작동등 아직 불안한 면이 보임.

 

 

 

아이패드에서 1080P영상까지도 스트리밍 감상할 수 있다.
사파리와 연동되어 있진 않으므로 제목을 잘 봐두었다가 검색을 이용해 감상하면 되겠다.

 

 

 

뉴아이패드 가로모드에서 유튜브 1080P 재생 캡쳐.

 

 

 

 

아직 버퍼링이나 전체 화면 전환에 불안정한 면이 보이므로
하단 설정에서 '자동 전체화면'을 활성화 시켜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Posted by pdf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