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지막 11년 8월 창간호 vol.1호의 변환작업을 완료하고 등록했다.
어도비DPS에서 국산 DPS로 갈아탄 후
매달 신간 한 호, 어도비로 작업된 과월호 한 호씩 변환작업을 해왔다.
제작 방식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새 술은 새 부대 원칙에 따라
지난 데이터는 버리고 갈 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고 꾸준히 데이터를 살려왔다.
최근 11년 8월 창간호 1호의 변환작업을 완료하고 등록했다.
이로써 1호부터 최근호까지 모든 이츠비 매거진을 라이브러리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이제 뒤돌아 보지않고 앞으로만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내가 만든 이츠비 매거진.
표지당 한 달씩이니 근 2년반의 세월이 흘렀다.
표지를 쭉 보다보니 그간 편집장 4명을 거치고, 솔루션 3개를 섭렵, 정리해고 및 자발적 사직의 위기,
갈등, 만남과 이별, 뻘짓, 보람, 희망등 많은 일들이 스쳐지나간다.
이 바닥에선 사람이 곧 재산인데
좋은 인재들이 떠나간 것도 너무 아쉽다.
어서 경제도 활성화되고 좋은 인재들이 다시 모아져
디지털 퍼블리싱으로 돈 벌었다는 회사, 디자이너, 기자들이 많이 나올 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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