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29 업데이트,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1.11일, 한국 12일자로 어도비DPS 툴 V29 업데이트가 올라왔습니다.
가장 어썸한 소식은 이제 매거진 내 삽입되는 오디오, 비디오 파일들을
스트리밍 방식으로도 재생 가능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물론 완전 내장 방식의 오버레이 툴 옵션을 그대로 적용할 수도 있고 말이죠.
국산 DPS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무지 부럽군요.
오디오, 비디오 패널이 별도로 분리되었으며
'HTTP://' 프로토콜을 이용하면 별도의 웹서버에 미디어 파일들을 올려둔 상태로 스트리밍 플레이 가능해진다.
■ 기존에 미디어를 매거진에 사용할 경우.
1. 미디어 파일을 매거진에 완전 내장하는 경우
- 다양한 옵션을 활용할 수 있다.
- 오토플레이가 가능하다.
- 미디어를 개체별 쌓이는 순서를 이용해 이미지를 다루듯 레이아웃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 통계 툴에서 미디어 재생관련 카운팅 확인이 가능하다.
- 대신 내장한 미디어의 파일크기 만큼 매거진 한 호당 파일크기가 증대하고
- 그에 비례해 다운로드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
- 미디어 파일 교체가 필요시 미디어가 삽입된 해당 기사를 통째 업데이트 발행해야 함.
2.유튜브, 비메오 활용
- 용량 제한, 개수 제한이 없다.
- 미디어를 보여주는 단순 붙박이 레이아웃 외 다양하게 연출할 수 없다.
- OS 정책상 오토플레이가 지원되지 않는다. (광고주나 에디터는 애가 탐.)
- 비메오의 경우 URL을 유지한 채 파일 교체가 가능하지만 유튜브의 경우 기사 재발행 외엔 파일을 교체할 방법이 없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내장한 미디어의 스트리밍 플레이가 가능해 짐에 따라
- 완전내장, 스트리밍 내장, 비메오/유튜브 활용등 미디어를 다룰 수 있는 자유도가 높아짐.
- 미디어 파일크기는 이제 매거진 전체 용량과는 별개로 생각할 수 있게 되어 작업 스트레스 줄어듬.
- 수~수십개 미디어를 포함시켜 한 호당 총 용량이 기가바이트 단위가 넘어가더라도 다운로드 되는 매거진 파일크기는 그대로 임.
- 따라서 다운로드 속도는 더 빨라질 수 있음.
- 미디어가 스트리밍 되더라도 내장 옵션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레이아웃상 연출도 가능.
- 발행 후 미디어 파일 교체 상황에서도 용이함.
- 광고, 기획기사등에 미디어 파일을 무제한 사용할 수 있어 좀 더 풍부한 읽을거리 및 광고주 편의 제공가능.
이제 스마트TV, 4K UHD영상, 고해상도 태블릿 등 미디어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지는 상황에서
어도비가 디지털매거진 프론티어 답게 길을 잘 열어주고 있다.
기사별 다운로드 및 업데이트 구조, 미디어 스트리밍등
디지털 매거진 제작도 웹사이트 기획하듯 디테일하게 구조를 설계하고 준비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가랭이가 찢어지더라도 잘하는 건 인정하고 따라갈 수 있을 만큼은 따라가야 할 것이다.
'IT & 컴퓨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머리 맡에선 스마트 기기를 치우자. (0) | 2014.01.19 |
---|---|
이츠비 매거진 14.1월호 나왔어요~ (0) | 2014.01.17 |
CES 2014 - TV에 OS가 들어가기 시작했다. (0) | 2014.01.07 |
안드로이드에서 디지털매거진 제작의 적정한 스펙 조건은? (0) | 2013.12.13 |
DPS 좌표와의 전쟁! - 1픽셀의 오차도 허용하지 말라. (0) | 2013.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