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에서 팔당역을 향해 출발~
올 들어 최고 한파에 무지막지한 바람... 그러나 뒷바람^^.
이렇게 뒷바람이 불 땐 라이딩의 즐거움이 더욱 배가 된다.
크리스마스에 TV를 봐도, 거리에 나가도, 따뜻한 쇼핑몰 내에 있어도
솔로들에겐 초대받지 못한 주변인일 뿐.
모든 걸 잊기 위해
오늘도 페달에 발을 올린다. TT
한강변 화장실 안에서 한 컷.
완전 무장이다.
속에 세 겹으로 껴입은 스포츠 의류와 선물받은 데상트 히트 윈드스토퍼.
~에도 불구하고 체감 영하 11도의 한파에 한강의 강한 바람은 몸을 움츠리게 만든다.
기능성 의류 덕분에 바디는 충분히 견딜만 하나
손 끝과 발 끝의 동통은 참기가 힘들다.
라이딩 하다 발이 시리면 내려서 자전거와 함께 뛰거나,
또는 한강변 화장실에서 한 번씩 언 몸을 녹여준다.
크리스마스 따위 빨리 지나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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