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 바이크2019. 6. 2. 06:14


주말 오후, 자전거를 싣고 송파쪽 탄천주차장에 주차했다.



토요일 오후 자전거를 차에 싣고 이동해 강남 한복판인 탄천주차장에 주차한 후 6시간 정도 라이딩했다.

이날 탄천~분당~과천 찍고서 간만에 신나게 달린 것 같다.

특히, 강남권에서 꽤 오랜 시간 주차했음에도 주차비는 2,500원에 불과한 것이 특징.


어떻게 가능할까?





위에서 본 탄천주차장 모습이다.



탄천주차장은 탄천을 기준으로 좌우로 마련됐으며, 

코엑스쪽 파란 박스는 강남구 도시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996대 수용, 매 5분당 100원이다.

잠실운동장쪽 빨간 박스는 송파구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며 약 900~1,000대 수용, 시간당 1,200원이다.

송파쪽 주차장의 특이점은 기본요금이 최초 7시간까지 무조건 2,500원이라는 것과 대부분 버스, 중기등 대형차량들이 아용한다는 점이다. 


운전을 하는 자전거 이용자로서 강남권에서 출발해 탄천, 분당, 과천, 팔당 쪽으로 당일치기 라이딩을 계획한다면 이곳이 베이스캠프로 딱이다. 지방에서 올라와 하루 서울 라이딩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 


2시간 이내라면 강남쪽이 출입구도 많고, 소형차 수용가능 대수도 많아 유리하지만, 

라이딩을 하거나 코엑스쪽 쇼핑, 영화 등 2시간 이상 장시간 주차해야한다면 송파쪽 탄천주차장을 이용해 보시기 바란다.


Posted by pdf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