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컴퓨터2017. 11. 4. 01:09

 

크롬브라우저에서만 문제가 발생한 예.

 

 

최근 필자가 사용하는 디자인 솔루션에 큰 업데이트가 있었다.
다양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된 것과 비례해 버그들도 나타났는 데...

 

경험상 이런 큰 업데이트가 있고 나면
된다던 것이 안되거나, 기존에 되던 것이 안되거나, 데스크탑은 되는 데 모바일은 안되거나, 유독  특정 OS만 안되거나 등등...

별의별 상황이 발생한다.

 

전 세계에 사용자가 있다보니 "시간이 지나면 고쳐지겠지", "누군가는 리포팅 하겠지"하며 기다리기만 하면 절대 고쳐지지 않는다.

 

"어디가 어떻게 아파요, 여기 고쳐주세요" 하며 적극적이고 디테일하게 알려줘야 만든이도 인식하고 고쳐줄 수 있다.

 

문제는 언어인데...

 

국산 솔루션은 편하게 메일 보내고, 전화 넣고, 그래도 안되면 찾아가서 설명하면 된다.
하지만 영어권 솔루션은 가방끈이 짧아 그게 쉽지가 않아서리...

 

오프라인에서 손짓 발짓 바디 랭귀지로, 모양은 빠져도 어쨋든 이해만 시키면 OK!인 것처럼

온라인에서도 마찬가지.

 

 

 

동영상, 캡쳐 이미지, 애니메이션 등등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는 수단을 총동원해 내 문제를 알리도록 노력한다.

 

 

 

구글과 네이버 파파고 번역 결과 비교

 

 

구글 번역과 네이버 파파고를 이용해 보면 영작할 때 구글 쪽이 좀 더 자연스러운 표현이 나오는 것 같다.

특히 테크 쪽은 더욱 그런 듯.

 

 

 

미쿡 솔루션 쪽 CEO가 보내 온 답변.

- 문제에 대해 미안하고, 알려줘서 고맙고, 파일 보내주면 테스트 해서 확실히 고쳐줄께~ 란 내용.

다행이다.

 

 

 

어쨋든 내 문제를 알렸고, 상대가 이해했고, 조금 기다리면 해결된 솔루션으로 미뤄뒀던 더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디자인할 수 있게 될 것이고... 그럼 된 것이다.

 

구글 수고했어!

 

 

 

 

Posted by pdf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