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용자가 현금없이 외출하기

 

모바일폰 만으로 오프라인에서 결제가 가능한 삼성페이

 

 

삼성페이는 지갑에서 카드와 현금 없이도 외출이 가능토록 해주는 삼성 갤럭시폰만의 신통방통 서비스이다.
조만간 아이폰 포함 삼성 외 안드로이드 폰과 온라인에서도 사용가능한 '삼성페이 미니'가 나온다는 데...

 

삼성페이도, 애플페이도 사용불가한 현 시점에서
아이폰 사용자가 현금없이 외출했을 때
어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
나의 생활 동선 기준으로 포스팅 해 본다.

 

 

 

▶ 신세계 SSG PAY
https://www.ssgpay.com/

 

 

 

삼성페이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
바코드 만으로 이마트 포함 신세계 유통 계열사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위드미 편의점이 나의 대표적 이용처다.

 

 

 

이번 휴가때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1층 위드미 편의점에서 SSG PAY로 점심을 해결했다.

 

 

 

▶ GS25 나만의 냉장고 
http://gs25.gsretail.com/gscvs/ko/store-services/myrefrigerator

 

 

 

GS25 도시락 예약주문과 증정품 키핑 서비스가 돋보인다.

 

 

 

나만의 냉장고 앱 다운로드

 

좌) 애플 - http://me2.do/G7QUgeXS
우) 안드로이드 - http://me2.do/5shIZdPz

 

 

 

 

1+1, 2+1 상품을 모바일에서 저렴하게 결제하고 보관함에 저장한 후

실제 매장에서 1개만 바코딩 해 가지고 나올 수 있다.

 

 

 

1순위 메뉴 마이홍 치킨도시락,
편의점 도시락도 꽤 훌륭하다.

 

 

 

▶ 모바일팝카드
http://www.popcard.co.kr/popcard/ko/main

 

 

 

GS25, GS수퍼마켓등과 연계하여 모바일로 편리하게 충전 및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에는 통신사 멤버십을 적용할 수 없어 GS25 냉장고 앱으로 불러와 이용하는 등 애매했는 데
지금은 통신사 멤버십도 적용가능 해 GS25포함 600여 가맹점에서 모바일 팝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충전은 오다가다 GS25에서 현금으로 충전하는 것이

수수료도 없고 제일 간편하다.

 

 

 

GS25에서 모바일 팝 결제시 결제할인 10%가 추가 적용되거나
아이스 커피등은 1+1 이벤트가 자주 있어 사실상 반 값에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 롯데 L포인트
https://www.lpoint.com/

 

 

 

유통공룡 롯데가 만든 LPAY, LPOINT 서비스.

 

 

 

최대 50만원 한도로 미리 충전해 둘 수 있다.
다양한 제휴처가 한 번 써보면 빠져나갈 수 없게 되어있다.

 

 

 

롯데마트, 롯데수퍼, 롯데리아, 세븐일레븐이 나의 주 사용처이다.

 

 

 

요즘 바나나맛 소프트콘에 꽂혀있다.
포인트로 결제하니 꼭 공짜서비스 받는 기분이다.

 

 

 

 

충전은 롯데카드나 휴대폰 소액결제로 할 수 있으나 3%의 수수료가 더해지므로
롯데ATM(세븐일레븐, 롯데시네마 배치)에서 현금으로 충전하는 것이 좋다.

 

 

 

실물카드는 롯데시네마 창구등에서 그냥 가져올 수 있다.

현금 충전시 수수료가 없다.

 

 

▶ PAYCO 페이코
http://www.payco.com/

 

 

 

NHN엔터테인먼트에서 운영중인 온,오프라인 결제서비스.

 

페이코 ID와 결제비번 하나만 있으면 모든 가맹점의 온라인 쇼핑이 가능해 편리하다.
최근 오프라인 결제도 지원 중인데

내 생활 동선과는 좀 안 맞는 부분이 있어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다.

 

 

 

온라인에선 벅스와 CGV결제가 나의 주 이용처다.

벅스의 경우 니나노 클럽 운영이 페이코 가입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무려 1년간 이어지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6개월은 990원/월 결제, 7~12개월은 페이코 3000포인트 적립/월)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제휴처가 많아보이긴 한데

내 동선 기준엔 현재 빽다방 정도만 이용하고 있다.

 

 

 

 

지나가다 빽다방에서 포인트나 아이폰 바코딩 결제로 앗!메리카노 한 잔!

 

 

 

▶ 그래도 아쉬운 점

 

아이폰만으로도 현금없이 왠만한 서비스는 다 이용할 수 있다.
먹고, 마시고, 간단한 거 구입하고...

하지만 현금, 카드가 꼭 필요한 경우도 있는 데

 

 

 

교통카드

- 지하철, 버스에서 아이폰 만으로 '삑' 해보는 게 소원이다.

스티커형 신용카드가 나오면 해결될 텐데. 

 

 

 

자판기 블랙커피

- 자장구 라이딩시 길가 자판기에서 블랙커피 한 잔 하는 게 소소한 즐거움이다.

 

 

 

합천보 근처 어느 시골 수퍼

 - 촌에서는 아직 카드가 안된다.

단말기가 있어도 가게 봐주는 할머니는 사용법을 모르신단다.
국토종주하다 음료 보충하는 데 현금없으면 낭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