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대기 화면에서 좌에서 우로 스와이프 하면 추가 촬영모드들이 나타난다.
좀 더 고급 사용자들을 위한 프로(Pro) 모드가 눈에 띈다.
프로(Pro)모드에서 사용자가 직접 조정할 수 있는 항목은 다섯가지이다.
1. 노출 - 카메라 센서가 빛을 얼마나 받아들일 지 설정. 어두우면 '+', 밝으면 '-'쪽으로 설정.
2. ISO - 센서의 빛에 대한 민감도 설정. 값이 낮을 수록 노이즈 없는 고운 입자의 사진을 얻을 수 있지만 어두운 환
경에선 셔터 스피드 확보가 어려워 결과적으로 피사체가 흔들리거나 어둡게 촬영될 수 있다. 반대로 값이 높으면 어두운 환경에서도 플래시 없이 셔터 스피드가 확보가 용이하고 밝은 사진을 얻을 수 있지만 대신 노이즈가 증가한다. 1번 노출 기능과 함께 적절히 조정하며 사용하면 될 듯.
3.화이트밸런스 - 현재 촬영하고 있는 장소의 색온도 기준점을 설정. 현실의 흰색이 사진에서도 흰색으로 나와주
어야 전체적인 색 발란스가 올바르게 나올 수 있다. 태양아래, 구름아래, 형광등, 백열등 등 주광에 따라 사진의 전체적인 색발란스가 달라지므로 적절히 선택.
4. 수동 포커스 - 근경과 원근 사이를 드래그해서 포커스를 고정하는 수동 포커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동영상에서
도 설정할 수 있으면 대박인데... 확인되지 않았다.
5. 컬러효과 - 미리 만들어진 컬러 프리셋을 적용. 사용자가 직접 만들어 저장해 둘 수도 있다.
6. 커스텀 저장 - 현재의 세팅을 저장하고 나중 다시 불러와 사용할 수 있다. 3개까지 가능하다.
※RAW 및 풀 수동(M모드) 지원?
- 조금만 기다리자.
S6가 나오기 전 루머에서는 PRO 모드 내에 롤리팝에서 지원하는 'RAW'와 '풀 수동' 기능이 들어갈 것이라는 내용이 있었다.
아쉽게도 유출된 영문 매뉴얼이나 리뷰 영상의 PRO 모드 화면에서는 이 기능 설정 부분이 확인되지 않는다.
하지만 해외 포럼에 따르면
S6의 CAMERA2.API는 접근 가능하도록 모두 해제되어있다고 한다.
즉, 폰 디바이스 단의 카메라 드라이버가 업데이트 되고,
롤리팝 어플리케이션 단에서 CAMERA2.api를 통해 카메라에 접근하면
RAW모드와 셔터 스피드, 조리개 조정 같은 풀 수동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기본 카메라 앱 '프로' 모드에서도 'RAW' 및 'M모드' 설정을 볼 수 있게 되거나
인스타그램 같은 서드파티 카메라 어플에서 이를 지원하게 되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카메라 성능이 대폭 향상된 갤럭시 S6 | S6 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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