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 나이 먹고 이러고 놀고있다.
여자가 아무리 진상을 떨어도
추억 속에 나만이 인정하는 그 찰나의 순수한 눈빛, 표정 또는 선한 마음 한 조각을 내가 기억하고 있다면 용서가 된다.
동생 안나에 대한 비밀 때문에 홀로 떠나기로 한 언니의 마음.
안나가 알리가 없지. 찡하더군.
Disney's Frozen "Let It Go" Sequence Performed by ldina Menzel - 중에서
근데 애니메이숑이, 엘사를 이리 섹쉬하게 묘사해도 되능기가.
극장에서 이 장면이 스치듯 지나갈 때 '오홋~! 뭐지, 엘사야'하며 강렬히 인상에 남았는 데
귀가길 내내 계속 생각남. ^^*~
걸그룹들이 열심히 다리 올리고 바닥을 기어다녀도 '그게 아니란다~' 하며 꿈적않던 내가
이 럭셔리한 연출력에 그만 넉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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