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합법과 불법이 혼재했던 지하철 자전거 휴대시 그 불편함이란.
복귀시 양평에서 옥수까지는 합법, 3호선 환승 후 옥수에서 불광까지는 불법. 이~ !@#$%
그 동안 토요일 라이딩시 피곤한 몸으로 용산에서 하차 후 4~50분 정도 더 달려 집으로 복귀해야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제 13. 7월 6일부터 '토요일'에도 서울시 지하철 1~8호선 전구간 자전거 휴대가 가능하게 되었다.
일요일 및 법정 공휴일만 지하철 자전거 휴대가능한 반쪽짜리 정책 시행 이후
3년 8개월이라는 혼란과 인고의 시간이 있었다.
만일 토요일 자전거를 휴대하다 지하철 요원에 단속되면 다음 역에 하차해야하고 900원의 부담금(벌금)을 추가로 내야한다.
'이번엔 그냥 가시고 담부턴 토요일엔 안됩니다~'라는 계도 말씀을 들어본 적은 있지만 부담금을 내본 적은 없다.
하지만 무엇보다 맘이 불편하다.
주말 팔당에서 내려 분원리 코스 따라 양평가는 길.
참 좋다.
얼마나 좋아~
아이폰5 파노라마 사진.
지하철 휴대에 제약이 없는 폴딩되는 미벨을 하나 더 마련할까 했는 데
돈 굳었군^^.
힐링의 시간.
이제 토요일에도 마음놓고 강원, 경기도 외곽까지 나가 라이딩을 즐기고
지하철로 맘편히 복귀할 수 있게 되었다.
3년 정도 더 지나면 모든 요일, 열차, 고속버스 등과도
환승체계가 더 잘 갖추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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