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렌지를 하나 장만할까 하다 발견한 직화냄비.
필요했던 전자렌지 주용도는 고구마, 감자 삶기.
시간날 때 삶아두었다가 라이딩 나갈 때나 들어와서 출출할 때
그냥 손에 잡히는 대로 한 두개씩 먹을 수 있다면 좋겠다 싶었는 데
직화냄비라는 게 있네.
냄비 바닥에 구멍이 나 있어 가스 불에 올려두면 바로 불로 굽는 효과가 있고
특수코팅으로 냄비가 타지도 않고 열 손실도 없어 잘 구워진다는군.
가격도 8천냥 정도이고.
중불에 작은 애들은 10분, 큰 애들은 15분 구워준 후
뒤집어서 다시 10분, 15분이면 끝.
부탄가스 한 통으로 한 3번 정도 이용할 수 있더군.
노릇노릇 잘 구워짐.
이 상태로 두고 이틀이 지나도 수분이 날아가지 않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 시간날때 마다 구워둔다.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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