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 운동2021. 8. 7. 05:14

어! 뭐야, 어디갔어~

막콜 픽업지 도착 후 자전거를 세울려는 데 발이 휘~ 휘~ 뭔가 허전하다.
킥스탠드 아래 부분이 빠져버린 것.

평소 거치대 연결 부분의 육각 나사가 흔들거리면 조여주면서 잘 탔었는 데
저 아래 부분이 빠질 수 있다는 것은 아예 생각조차 못했다.
뭔가 뒤통수 맞은 느낌.

바로 주문 후 하루만에 도착.

이것저것 30kg에 가까운 기체를 지탱해야 하기 때문에 킥스탠드가 없으면 너무 불편해진다.
쿠팡 로켓와우를 이용하면 금일 새벽에도 도착하지만 
퀄리는 타사 제품은 맞지 않고 전용 거치대를 사용해야만 해 일반 주문을 했다.

여기 숨어있네.

이제 보니 뒤쪽에도 육각나사가 있었군.
눈에 보이지 않는 부위라 놓친 것 같다.
조여보니 몇 바퀴는 더 돌아간다.
초기 세팅을 좀 더 타이트하게 해줬으면 한다.

교체 완료. 자전거 거치대 중 제일 튼튼하긴 하다.

Posted by pdf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