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에 전시된 iPhone XS Max.
영롱하다 영롱해!
이번 키노트에서 카메라 성능 향상을 강조한 애플.
다른 건 차치하고 카메라 화질만 비교했을 때 아이폰7에서 iPhone XS Max로 갈아탈 이유가 있을까?
기본 카메라 성능은 당연 최신 아이폰이 월등하겠지만
아이폰7에 유료카메라 앱을 설치한다면 어떨까.
아이폰7 기본 카메라의 경우 애플의 자체 이미지프로세싱과 JPG로만 촬영이 가능하다.
하지만 몇 달러 수준의 유료 앱을 설치하면 RAW모드 촬영이 가능하며, 애플의 이미지프로세싱을 거치지 않고 RAW상태에서 추가적인 보정 후 jpg로 출력해 낼 수 있다.
단순 파일 크기만 보아도 기본이 1~2mb 내외라면 유료앱은 6~7mb 정도로 큰 차이가 난다.
예로 아이폰7에서 사람 얼굴을 촬영했을 경우 기본 카메라는 머리카락이 떡이 져 있는 반면 유료 앱으로 촬영하면 한 올 한 올 비교적 선예도가 살아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아래는 매장에 전시된 애플워치의 용두와 줄 부분을 각각 포커싱해서 100% 사이즈로 비교 촬영해 본 샘플이다.
원본 파일에도 링크를 걸어두었으니 각자 판단해보기 바란다.
여러 유료 앱들 중 필자는 약 4달러 정도하는 'MuseCam'을 설치했다.
좌 상단에서 JPG<->RAW 선택이 가능하며, RAW 촬영후 추가 편집없이 카메라롤로 익스포트했다.
아이폰7의 경우 늘 사용하던 대로 높은 호환성(H264, JPG)으로 촬영됐고,
아이폰 XS MAX의 경우 고효율성(H265, HEIC)로 촬영 후 라이트룸에서 JPG(100)으로 익스포트했다.
아이폰 카메라 비교_ 줄 포커싱
아이폰 카메라 비교_ 용두 포커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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