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컴퓨터2016. 10. 29. 19:59

 

아이폰7 교체 후 7일째.
회춘 시술 대기 중인 아이폰5.

 

 

아이폰7의 영혼 백업 및 복원 후 모든 데이터 이상 유뮤를 체크했다.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이제 4년간 사용했던 아이폰5의 생명연장 및 재활용을 위해
배터리 자가교체를 실시했다.

 

배터리 교체 키트는 사실 몇 달 전에 미리 구입하고 보관해 둔 것이다.


 

 

 

모든 작업과정은 위 유튜브 영상 그대로 진행했으므로
따로 영상을 찍어두진 않았다.

 

 

 

하단 나사 두 개를 풀고 액정을 조심스럽게 들어올린다.
정면 기준 우상단에 액정연결 케이블 소켓이 있으므로 주의한다.

 

 

 

액정을 완전히 분리한다.
연결상태에서 작업하면 나중 액정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4년간 고군분투한 배터리.
이제 그만 푹 쉬렴~

 

 

 

반듯한 새것과 함께, 옛것은 딱 봐도 부풀어 오른게 보인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가슴이 철렁!
뭔 소린고 하니 스무스하게 조립을 마친 후 전원 버튼을 눌러보니
헉! 아무런 반응이 없다.

 

3~4초 사이에 여러 생각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다시 까야되나, 어디가 미스였지?, 못쓰게 되는 건가...

 

그러다 요놈을 수개월 전에 구입한 게 생각나 혹시 하고 충전을 해보니
배터리 엥꼬. 휴~

 

 

 

열심히 밥을 먹고 있는 아이폰5.
신참 아이폰7 옆에 있으니 세월의 흔적이 가득하다.

 

 

 

사용시간 4분. 스테미나가 넘친다.

 

 

 

새 애플 아이디로 로그인 후 다시 태어난 아이폰5.
여러 재활용 용도 중 녹음기 용도가 가장 클 것 같다.
전화올 일이 없으므로 신경쓸 일이 없어 좋다.

 

 

 

Posted by pdf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