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34%
34%!
이게 얼마만의 여유인가?
오전 10시경 외출에 나섰다 23시경 집으로 복귀했다.
보조 배터리 없이 있는 듯 없는 듯 가벼운 무게의 아이폰7만 주머니에 넣고 외출했었다.
평소 패턴대로 사용했고...
포털과 커뮤니티, 뉴스, 유튜브등 여러 컨텐츠와
벅스 MP3 192k 스트리밍을 끊임없이 사용했다.
그런데도 복귀 후 30% 이상 남아있다는 것은
32GB에서 128GB로의 용량 증가보다 더 큰 체감 만족도로 다가온다.
거의 한 몸에 가까웠던...
그간 4년 가까이 된 아이폰5로는 100% 상태에서도 항상 보조배터리를 휴대해야 했다.
최근 몇 달간은 하루 2~3번 완충전 해줘야 함은 물론
3~40%에서 갑자기 꺼져버리는 경우도 빈번했었다.
곧 새 폰으로 교체할 것이란 계획으로 배터리 교체를 미루어 오긴 했지만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적응이 되어 원래 '이렇게 사용하는 것'쯤으로 습관이 되려는 찰나
새 아이폰7이 가져다주는 여유로움이 조금 낯설기까지 하다.
이제 구 아이폰5는 배터리 자가교체 후 보조 디바이스 모드로 들어가
잘 활용할 수 있게 새단장하고 준비해 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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