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대가 오고 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지하 1층에 위치한 알림 1관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2016' 전시행사가 있어 다녀왔다.
10월 2일까지 11일간 진행되는 행사로 시간되시는 분은 한 번 다녀와 보면 좋을 듯.
전시장 입장은 무료다.
이 중 이지웰페어 사에서 국내 독점 총판 계약을 맺고
내년 1월 판매예정인 NIU 전기스쿠터를 살펴보았다.
■ NIU 전기스쿠터 국내 출시 뉴스
- 이지웰페어, E-스쿠터계의 애플… '中 NIU 전기스쿠터' 국내 독점 총판
아래는 NIU 전기스쿠터 2개(NIU N1S - 일반성인, M1 - 여성,학생)와
홍콩 코스휠사의 전동스쿠터 (A-ONE)의 사진들이다.
■NIU N1s
- 일반 성인 대상 제품이고 내년 1월 출시예정이며 가격은 약 300만 원대로 알려졌다.
- 최고속도는 45km/h이며 고객 요구에 따라 상향 조정도 가능하다.
- 원동기 면허 이상이 필요하다.
■M1
- N1s에 비해 작고 아담한 몸체로 여성과 대학생들이 타면 제격이다.
- 출시 예정일과 가격은 N1s와 동일하다.
- 원동기 면허 이상이 필요하다.
■A-one
- 폴딩 형태의 전동 휠로 내장 배터리를 갖추고 있다.
- 가격은 약 150만 원이며 별도의 면허는 필요없다.
- 최고속도는 30km/h이며 4~5시간 충전에 35km거리를 항속할 수 있다.
- 약간의 비용(약 10만원)을 추가하면 배터리를 교체해 45km까지 한 번에 갈 수도 있다.
- 16.5kg의 무게로 폴딩까지 가능해 자동차나 전철등 대중교통과 연계한 퍼스널 모빌리티 수단으로 제격이다.
제원표
직접 타 보았는 데 5분 내로 완전 적응되었다.
타는 동안 NIU 스쿠터보다 요런 전동휠이 더 구미가 당기는 느낌이다.
일단 가격대가 300은 쫌 예상외이기도 하고...
엑셀과 브레이크.
엔진브레이크가 꽤 강하게 들어온다.
시승차는 브레이크가 디스크 타입인데도 죽~ 밀리는 게 좀 약한 느낌이었다.
물론 조정은 가능할 것이다.
시인성 좋은 LCD 디지털 계기판
뭐 편안했다.
리어 디스크 브레이크 - 조정은 필요해 보인다.
보조 바퀴가 있어 폴딩 시 끌고 다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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