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용도로인 강변북로.
올 하반기 출시예정인 트위지로 달려보면 어떨까?
자동차 전용도로를 운행중인 자동차의 60%는 1인 운전이라는 통계가 있다.
노후 경유차의 수도권 진입을 금지하겠다는 강력한 네거티브 정책이 있으면
친환경 모빌리티의 보급율을 높이는 파지티브한 인센티브 정책도 필요하다.
고속도로는 후순위로 하더라도 수도권 자동차 전용도로에
지금은 진입 금지된 저속전기차나 이륜차의 진입을 허용하되
다 같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면 어떨까.
사실 도심내 이동수단으로는 자동차보다 트위지 같은
1~2인승 모빌리티나 스쿠터가 제격.
단 안전만 보장된다면...
요즘 자동차 업계에 거대한 변화의 특이점이 온 것 같다.
계속 커지는 디젤게이트 사건의 여파,
미세먼지 대책으로 경유차 견제,
친환경 모빌리티 수단의 비약적인 발전,
한 달 한 달 달라지는 IT융합 커넥티드카 시대를 위한 기술발전과 로드맵등
내연기관 시대를 마감하고
자동차, IT, 에너지 이 3가지를 축으로하는
새로운 룰이 정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자전거 라이프를 즐기는 사람으로서
불과 수 년 전만해도 봄철 황사걱정만 있었지
이렇게 1년 내내 미세먼지 걱정을 해야하는 급상황이 온 것은 무척 당황스럽다.
이렇게 된 원인 중 가장 크게 꼽는 것이 내연기관 자동차의 매연 배출.
친환경 자동차를 아반떼 구입하듯 쉽게 구입하기에는 아직 이른 듯하고
르노 트위지처럼 1천만원 이하, 1~2인승 소형 개인 모빌리티는
근 시일내 구입사정권에 들 것 같은데...
금지, 금지, 금지,
곳곳에 숨어있는 진입금지 표지판들.
문제는 80KM/h의 속도가 나옴에도 서울시내 갈 수 없는 길이 너무 많다는 것.
동네바리 마트용 외에 진정 도심용 자동차를 대체하는 수단이 되기위해서는
자동차 전용도로 진입금지는 차량 가격보다 더 큰 장애물로 다가온다.
사실 하루 서울시내 한 바퀴 이동하는 라이프 사이클엔
자동차보다 트위지 같은 1~2인승 모빌리티나 스쿠터가 제격이라고 본다.
단 안전만 보장된다면 말이지.
당근책으로
자동차 전용도로에 차선 다이어트나 전용차로 신설을 통해
저속 전기차나 이륜차의 진입을 허용해 보는 실험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
반대로 채찍으로는
칼치기등 가벼운 차선 위반정도로도 강력한 제재를 가해 경각심을 높이고 말이지.
-1회 높은 과태료
-2회 면허정지
-3회 면허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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