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컴퓨터2016. 2. 6. 04:33

 

 

관심있게 지켜보던 윈도우10 프리미엄 태블릿이 전시되었다길래 얼른 다녀왔다.

 

 

모바일 범주에서 단지 '화면만 크다'라고 느껴졌던 아이패드 프로와는 달리
데스크탑과 모바일의 완전한 결합, 그리고 갤럭시 스마트폰과의 연동까지 이루어져 있어
좀 더 생산적인 무언가를 찾을 수 있을거라 보고 이리저리 만져보았다.

 

서피스4를 만져볼 때는 터치함에 있어 전반적으로 삑사리가 많이 나 짜증이 좀 났었는 데
요놈은 아주 부드럽게, 대부분 의도한 바대로 터치질을 할 수 있어 좋은 인상을 받았다.

 

 

 

 

디스플레이는 12인치 사이즈에 FHD+해상도, 3:2비율이라 넘 맘에든다.
디지털 퍼블리싱의 리딩 머신으로서도 부족함이 없다.

 

 

 

내 관심은 어도비 '퍼블리시 온라인'의 HTML5 컨텐츠를 시연해 보는 것.

 


'퍼블리시 온라인'은 앱이 아닌 웹 기반이다 보니 브라우저의 퍼포먼스를 따르게 되는 데
데스크탑 PC나 애플 디바이스에서는 대체로 만족스러우나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서는 항상 2% 부족해 아쉬움이 있다.

 

모바일의 경우 사운드나 동영상의 자동재생이 웹기반에서는 막혀 있어 서비스 기획에 한계가 있는 데

요놈은 데스크탑의 퍼포먼스에 동영상이나 사운드의 자동재생 옵션에도 제한이 없어
전체화면 모드시 앱 기반의 디지털매거진 서비스와 거의 다름이 없다.
오히려 웹 기반이라 더 많은 기회가 생길 수도.

 

 

 

 

디지털 퍼블리싱을 하는 입장에서 탭프로S는

퍼포먼스가 뛰어나고 활용도가 높아 보인다.

 

 

개인적으로 컨텐츠를 굳이 어디 내놓지 않더라도 사진 화보나 영상 갤러리, 디지털 출판물등
멀티미디어를 버무린 컨텐츠를 직접 만들어 개인적으로 소장하거나 감상하는 머신으로서도
충분히 의미있는 제품이라 생각된다.

 

 

 

 

Posted by pdf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