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컴퓨터2011. 10. 31. 00:02

혹 국민TV가 될지도 모를 이마트TV!
시세의 절반 가격에 모든 단점을 상쇄시키고도 남을 세단어.
LED, FULL HD, VA패널. 캬~

이마트TV 32인치 모델이 40만원대로 나왔다 해서 솔깃했다.
이사온 후 방 안에 유선 케이블은 들어와 있고 관리비에도 포함되어 있지만
정작 TV가 없는 것이 문제.

지상파 방송은 고맙게도
pooq서비스를 통해 MBC, SBS를,
K Media 서비스를 통해 KBS1,2,24를 PC모니터로 시청할 수 있고
YTN은 아이패드에서 해결할 수 있어 시청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그래도 리모콘 손에 쥐고 수십개 채널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보는 맛에 비할 반 아니었다.

그래서 TV수신카드를 살까, 아님 TV기능 포함된 대형모니터를 알아볼까,
아님 32인치급 TV를 알아볼까 고민하던 중 접하게 된 이마트TV 소식!


LED백 패널이라 두께도 얇다.
USB가 없는 게 아쉽지만 있어야 할 단자는 다 있다.

리모콘도 아담하니 실용적인 모습이다.
채널, 볼륨 버튼만 형광 컬러로 처리했다면 더 이쁠텐데...

옆에서 비교 시연 중인 국내 대기업 TV.

반 값에비해 막 눈으로는 큰차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이다.

다만 살짝붉은 기운이 도는 것 같은 데 설정에서 바꿀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시야각도 훌륭하고 패널 품질도 좋아보인다.
가성비를 놓고 볼 땐 최고가 아닌가 한다.


한달 예정으로 기획된 5000대가 3일만에 매진, 지금 주문하면 3개월 뒤 연락준단다.
자동차도 아니고...

디지털 전환이 1년 남짓 남았고 숙박업소,식당등 각종 영업시설,
병원, 각종 시설의 로비 등에 부담없이 설치할 수 있고
나 같은 1~2인 가구의 TV수요, 안방의 세컨드 TV 수요 등이 겹쳐서
인기가 많았으리라 짐작된다.

누가 기획했는 지 타이밍은 굿~

Posted by pdf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