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 바이크2014. 10. 22. 18:08

 

 

'S-페델렉'의 선두주자, 스위스산 스트로머.

그 두번째 ST2.

 

이것 저것 갖다 붙인 정체불명 키트 구성의 허접한, 얄궂은 자전거들 말고
제대로 된 브랜드와 완성차 개념의 진정한 전기자전거들도
이제 국내에서 함 보았음 좋겠다.

 

 

 

리어허브 모터 구동방식으로 45km/h까지 가능하다.
프레임에 내장된 배터리와 컨트롤러,
모바일 디바이스와 연동되어 모든 제어와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음~ 멋지다.
삼성SDI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고 스마트폰으로 제어가능하다.

 

 

 

 

 

 

■ 홈페이지 - http://www.stromerbike.com/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mystro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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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산 탱크주의 E-Bike! 그레이스 원 2015년형.
2009년에 처음 브랜드를 알게 되었는 데 더욱 세련되어진 모습이다.
어반, 트레일 등 파생모델들도 나와있다.

 

 

 

 

거의 미니 모터바이크의 포스를 풍긴다.
센터드라이브 모터 구동 형태로 2000 W Ultra Motor가 장착되어있다.

 

 

 

 

 

제대로 바람을 느끼는군.

 

 

■ 홈페이지 - http://www.grace-bikes.com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GRACE.BIKES

 

 

 

아직 국내에서 전기자전거는 애매한 위치에 있다.
페달, 핸들, 이륜 구성으로 누가봐도 자전거이고 자전거라고 얘기들 하지만
아직 법적으로는 모터가 달려있다는 이유로 자전거가 아닌 원동기장치 자전거로 분류되어 있다.

 

이때문에 이미 잘 조성되어있는 자전거도로에 진입할 수 없고 인도 주행도 불가하다.
원동기장치 면허도 취득해야 운행가능하고 헬멧등 보호장구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그냥 편한 자전거겠거니 구입했다가 자전거도로에서 순찰요원에게 나가달라고 제지당하는

황당(?)한 일을 겪고 뒤늦게 반품, 환불하는 사례도 있다.

 

그러나 곧 규제완화 차원에서 전기자전거가 법적으로 자전거의 지위를 부여받게 될 예정이고
자전거의 범위가 넓어져 고성능, 세련된 디자인으로 무장한 다양한 형태의 전기자전거가 시장에 선보이게 될 것이다.
물론 속도제한이나 안전과 관련한 제도적 장치도 함께 마련되어야할 것임은 분명하다.


그레이스 트레일 모델의 경우 한번 충전에 185km까지 주행가능한 스펙인데
자출은 물론 레저 용도로 4대강따라 유유하게 바람을 맞고 풍광을 즐기는 모습이 상상된다.

 

 

 


 

 

Posted by pdf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