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컴퓨터2012. 8. 28. 19:08

 

 

CES2012에서 선보인 Prime Sense Natural Interaction 부스 시연.
애플 iTV에 들어간다는 루머가 솔솔~~

 

 

이제 디지털 컨텐츠들은 스마트폰, 태블릿등 개인용 디바이스에 안주하지 않고
가정의 리빙룸, 자동차 실내, 번화가 쇼윈도, 교실 등
공공의 생활공간 속으로 기꺼이 들어갈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다.

 

핵심은
모바일 OS를 중심으로

1.여러 형태의 디스플레이,
2.무선 인터넷,
3.음성 및 동작인식 센서를 이용한 자연스런 UI/UX일 것이다.

 

애플이 TV,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장 진출을 모색하면서
애플 생태계(OS X와 iOS의 통합, 앱과 앱스토어, 폰/패드/TV등의 스트림한 단말기 경험 등)를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고
2018년 5억대의 자동차가 인터넷과 연결되어 움직인다는 보고서도 나오고 있다.


다른 IT산업 종사자들이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연구개발 하고 있을때
디지털 퍼블리싱을 하고 있는 나는 지금 무엇을 해야할까?

 

새로운 컨텐츠 산업 영역에서
엔지니어링이나 특정 프로그래밍 언어를 알아야 일할 수 있는 영역도 있겠지만
디자이너가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는 영역이나 방법도 분명히 나올 거라 믿는다.


앞으로의 TV컨텐츠는 전파를 이용한 영상, 음성에서
데이터를 이용한 영상, 음성, 사진, 그래픽, 텍스트까지 확장될 것이다.

 

아마 전통적인 영상 컨텐츠를 위해서는
채널 선택, 볼륨 업다운, 소스 선택 등 간단한 동작을 하기 위해서
버튼이 간소화된 리모컨이 그대로 사용되고

디지털매거진, 앱, 웹브라우징 등 데이터로 이루어진 컨텐츠를 이용하기 위해서
음성이나 제스처 동작을 함께 이용하게 될 것 같다.

 

에잇, 그냥 꿈이라도 열심히 꾸어야지~.

 

 

 

 

위 영상에서는 JDSU의 동작인식 센서를 이용한 제스처 동작으로

스마트 TV의 디지털 컨텐츠를 네비게이션 하고 있다.

 

사용법은 간단해 보인다.
- 손바닥을 편 상태로 이동(마우스 이동),
- 손가락을 오므리는 동작(클릭 후 대기),
- 오므린 상태에서 좌우 방향 이동(스와이프)
- 몸 쪽으로 당김 (엔터, 하위 메뉴로 들어감)
- TV쪽으로 밀기 (벡스페이스, 상위 메뉴로 빠져나옴)

Posted by pdf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