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 무렵의 양재천, 좌우로 5월의 푸르름이 시원하다.
- 밤에는 이런 모습.
400m에서 시작하여 달리기를 시작한 지 근 6개월.
8km 대에서 잠시 주춤하다가 25일 오늘 양재천에서 10km에 도전했고
결국 10.4km에 성공했다.
예상시간보다는 5분 초과 상태.
대구 금호강변에서는 정확히 1km마다 비석으로 된 큰 표식이 있어
나름대로 페이스 조절을 하기 쉬웠으나
여기는 100m 단위이긴 하나 노면 위에, 그것도 지운 흔적과 새 표식이
왕복으로 혼재되 있어 복잡하고 알아보기 어려웠다.
그래서 평소 페이스에 전체거리만 생각하고 달렸는 데 나중 확인해보니 10.4km였다.
8km때부터 종아리 근육이 약간 뭉치는 느낌이 들었으나
페이스에 무리없이 무난히 달린 것 같다.
양재천변의 무성한 나무와 수풀들 때문인지
공기도 맑고 산소도 풍부한 것 같아 달리면서 기분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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