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착공 1년 6개월의 공사끝에 과천에서 서초까지 양재천을 따라
자전거 도로가 개통되었다고 해서 다녀왔다.
분당도 그렇고 과천도 그렇고 서울에서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면
아직 푸르고 깨끗한 자연과 신선한 공기를 맛볼 수 있어 좋다.
물론 승용차로는 어림없는 얘기, 자전거만이 구석구석 느껴볼 수 있다.
폭 3m, 구간5.7km, 56억의 공사비가 소요된 과천~양재 자전거도로를 사진으로 로드해보자.
그리고 이번 로드에서 '관문체육공원'이라는 멋진 장소도 발견해서 기뻤다.
- 도곡(타워팰리스 앞)역 양재천 입구에서 시간을 재 보았다.
- 기존 양재천 변의 자전거 도로 모습은 이렇다.
일반적인 속도(주위를 둘러보며, 사람이 보이면 벨을 울리지 않고 브레이크 레버를 튕기며 신호를 보내는 정도)로 주행을 했다.
- 과천 관문체육공원에 도착한 시간 - '21분 51초'가 소요되었다.
- 체육공원내 인라인 스케이트장
- 자연속에 어우러진 육상장의 위용
- 곳곳에 이런 운동시설이 있다.
- 운동장 주위로 국제규격(?)인 듯한 육상트랙도 있어 마라톤 연습하기에 좋을 것 같다.
- 육상장 사용안내
- 체력단련장, 여러 운동기구가 배치되어 있다.
- 옆구리 스트레칭 돌입^^
- 풀과 나무가 어우러진 푸른공원
- 전체적인 관문체육공원 안내판
이제 본격적으로 자전거도로의 상태를 살펴보자.
출발할 땐 전체 주행 시간을 재느라 사진을 찍지 못했기 때문에
과천에서 양재로 돌아오는 길에 사진을 촬영한 점을 염두에 두기 바란다.
- 관문체육공원을 가로지르는 양재천
- 한쪽은 아스콘, 나머지는 투스콘으로 포장해서 자전거와 마라토너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구간이다.
- 하천을 따라 멋지게 만들어진 자전거도로
- 살아있는 자연 속을 무동력으로 신나게 달려볼 수 있다.
- 아쉽게도 투스콘 포장은 3.2km에서 끊어진다.
- 서울이 생각보다 아주 가까이 있었다.
- 이런 길이 죽~ 이어진다.
- 기존 자전거도로와 이번에 공사한 도로가 연결된 지점 같다.
- 서초 무지개다리위에서 서울쪽을 바라보며 한 컷
- 영동1교(양재I.C)부근 아래 인라인 스케이트장
- 이제 높은 빌딩들이 보인다. 서울인가보다.
이 길은 그대로 탄천 자전거도로와 연결되고 또한 한강 자전거도로와도 연결되므로
본격적인 자전거 로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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