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 간 형광등. T.T
지난 달 부터 형광등이 초반 깜박이기 시작하더니 이젠 켜진 기간 내내 깜박여 눈이 불편했다.
하필 부엌과 화장실 둘 다 동시에 말썽.
단지 밝기만 어두워졌다면 형광등 수명이 다한 거여서 단순 교체하면 되겠지만
이렇게 깜빡이는 경우엔 안정기가 다 됐다는 소리.
안정기는 통상 2~3년의 수명을 가진다.
'교체해야 될 텐데' 하며 생각만 하고 있다가
유튜브 찾아본 김에 바로 실행에 옮겼다.
생각보다 많은 영상들이 나온다.
고마워요~
이런 주제는 글보다는 영상이 확실히 도움이 된다.
나가야 될 돈이 굳게 되니 돈 벌어주는 영상이다.
인터넷으로 주문한 국산 안정기.
기존과 동일한 55w 1등용 2개를 주문했다.
용산은 개당 6~7천원, 인터넷은 이보다 30~40% 저렴한 듯.
준비물은 십자 드라이버와
가늘고 뾰족한 송곳 드라이버 하나면 된다.
우선 두꺼비집에서 전등 부분만 off 시킨다.
영상에서 본대로 기존 안정기를 분해 후 탈거한다.
분해 전 사진을 찍어두는 것은 필수다.
안정기 외 다른 부품들은 기존 것을 그대로 사용해도 된다.
다른 건 간단했지만 소켓에서 기존 선을 뽑아내는 게 조금 힘들다.
방법은 유튜브에 다 나오니 따로 설명하진 않겠다.
짠! 정상으로 돌아왔다.
한 10분 정도 소요됐고,
이렇게 간단한 걸 괜히 미뤘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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