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영혼백업(?) 했다면
외장하드로 옮겨 더욱 안전하게 보관하자.
아이튠즈에서 빨간 영역을 체크한 후 암호를 지정하고
'지금 백업'을 하면 영혼백업(?)이 이루어진다.
아이폰을 암호화 상태로 백업해두면 기기 이전이나 초기화 후 복원시
백업 당시와 완전히 동일한 상태로 복원된다 하여 일명 '영혼백업'이라 불리운다.
앱 다운로드 상태 및 화면 배열, 금융이나 페이류의 설정 및 인증서들, 각종 데이터 류 앱들의 모든 데이터, 카톡의 경우 첨부된 이미지까지 포함한 모든 데이터 등등... 여튼 백업할 당시의 모든 데이터가 그대로 백업되고 차후 복원시 완전히 동일하게 복원되어 사용자 입장에선 무척 편리하다.
하지만 PC에 문제가 생겨 부팅할 수가 없다면, 랜섬웨어에 걸려 데이터가 무용지물이 되었다면,
도둑이 들어 PC를 훔쳐갔다면 등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인생처럼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
금융기관이나 데이터센터등의 데이터는 이중 삼중, 물리적으로 떨어진 장소에서 절차에 따라
다시 2중 3중 백업을 해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날 개인에게 있어 스마트폰 속 데이터는 곧 '분신'이라 불러도 될 만큼 거의 전부가 들어있다.
이런 중요한 데이터를 영혼백업 한 번 해두었다고 안심하기엔 이르다.
물리적으로 떨어진 외장하드로 파일을 옮겨두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자.
C:가 꽉 차버려 곤란해진 상태.
참고로 아이튠즈 영혼백업 파일은 C: 특정 폴더에만 저장된다.
윈7 상태에서 수 년을 사용하다보니 업데이트 백업본등 각종 파일들이 늘어나 100GB로 잡아둔 C:가 꽉차버렸다.
최적화나 무언가를 해 보기엔 이미 한계에 다다랐다.
당연 PC사용에 무리가 있을 정도여서 C:공간을 추가 확보하거나 SSD등으로 업그레이드를 고려중이다.
영혼백업 파일이 보관된 장소
아이튠즈에서 영혼백업을 하면 그 파일은 어디에 저장될까?
사용자가 지정해 줄 수 있으면 좋은데 그런 옵션은 없다.
C:특정 폴더에만 저장되기 때문에 그 파일만 다른 장소로 옮겨도 2~5GB는 추가 확보할 수 있다.
아이폰 영혼백업 파일이 보관되는 폴더.
'C:\Users\사용자id\AppData\Roaming\Apple Computer\MobileSync\Backup' 폴더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이 폴더를 선택 후 다른 드라이브 또는 외장하드로 '이동하기'를 해두면 된다.
나중 PC에 문제가 생겼을 때 다시 복원시엔 새 PC에 아이튠즈를 설치하고
~~~~~\MobileSync\Backup 폴더 아래에 다시 '붙여넣기' 한 후 복원을 진행하면 된다.
이때 암호화 백업으로 사용했던 암호는 꼭 기억해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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